|
"해적선 깃발을 단 '해적'들이 인터넷 바다를 거쳐 거침없이 수도 베를린의 세나트(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9월18일 실시된 베를린 지방선거에서 유례없는 정치 이변이 발생했다. 선거에 참여한 22개 정당 가운데 무명 군소 정당인 인터넷 정당 '해적당'(Piratenpartei)이 8.9%에 달하는 득표율로 당선자 15명을 배출한 것이다. 이름조차 해괴한 해적당이 원내 진입에 성공하자 기성 정당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
해적당 당명은 스웨덴인 릭 팔크빙에가 창당한 스웨덴 해적당 Pirate Party에서 따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리눅스 시스템 같은 '리눅스 민주주의'를 표방한다. 스웨덴 해적당도 리눅스를 개발한 핀란드인 리누스 토발즈의 창의정신을 모태로 했다.
[...]
원문보기
리눅스란 ?
대학교육용으로 공개되어 있던 미닉스 소스를 기반으로 리누스 토발즈가 본인의 이름과 미닉스의 이름을 합쳐서 리눅스로 명명 후 인터넷상에 공개 함
1991년에 개발되었으며 다수의 회사에서 (애플, DEC, IBM 등등) 지원받고 있으며 기존 소프트웨어들이 폐쇄적으로 개발, 유지되는데 반해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의 수많은 자원자들에 개발이 진행된다.
수많은 자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유는 리눅스는 프로그램의 소스를 공개하는 한 누구든지 자유로이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유통시킬 수 있는 프리웨어이기 때문이다.
ps: 리눅스의 창의정신이라면 에릭 레이몬드가 성당과 시장에서 애기한 개념일껀데 이걸 어떤식으로 정치에 적목했는지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