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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계의 비주류와 진보계의 신주류 노빠계의 접점(교집합, 3번)을 극대화하여 서로 윈윈하면서 대한민국호를 위해 진리와 옳바른 방법을 찾아내 가는 일이 우리들 노빠들의 일이 아닐까 한다. 서로 다른 1,2번을 가지고 1번이 옳으네, 2번이 옳으네 하믄서, 왈왈대지 말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나의 감인데, 범노빠계 진영과 김종인 사단간의 교집합을 잘 살리믄, 천년만년 우리가 정권을 잡아,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올려놓는 일도 그리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김종인 국보위 근무는 전두환에게 희생당한 민주화세력에게는 큰 오점이지만, 국보위 근무당시 '재벌의 부동산 투기 - 기업 본업은 소홀하고 부동산 투기에 재벌들이 혈안되어 있을 때' 소신있게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보유에 대해 과감히 중과세 밀어붙힌 용기와 성과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 참고로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를 풀어준 세력은 명박근혜 집권 경제 관료, 최경한 강만수 등이다.
(노빠들의 강점이자 단점운 열정, 감성은 뛰어난데,사람에 대한 호불호 평가에 관심보다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중과세 등 소위 시스템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것)
젊은 시절 (빨갱이로 몰릴 수 있는) <토지 공개념> 을 옳다고 주장한 경제학자이었다.
일본정치 = 건설족 = 이명박 붕어빵, 부동산으로 정치 우경화에 성공한 이명박의 대척점에 있는 보수원로중 한사람이다.
문재인이 왜 ? 김종인을 선택했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국보수당=일본자민당= 미국 부시정권 = 명박근혜
'국민을 빚내서 집사게 하면 투표성향이 보수화된다' 는 대중의 심리를 십분 악용한 점이 그들의 공통분모이다.
결론, 김종인의 선악 따질 시간에, 413 총선 승리에 최선 다할 때 이라는 것
팔할) 노무현 하나 세워놓고, 철저한 개혁을 못했느니, 신자유주의자로 우클릭이 망조의 시작이였느니 하믄서,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댄 최좌측 진보사람들을 나는 이해 못한다).
어찌되었든 힘을 합쳐 정권교체가 되면 좋겠다.
노빠들은 합리적 보수인 보수 비주류를 적으로 보지도 않고 기꺼이 협력할 수도 있다.
그들은 대부분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진 중도 보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차피 매국수구부패세력만 아니면 협력에는 그닥 문제가 없다고 보인다.
우려스러운 것은 비주류 보수파들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협력하지만 자신들의 사냥이 끝나면 토사구팽하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김종인이 아무리 똑똑하고 카리스마가 있더라도 인의 장막에 둘러싸이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할 수도 있거든.
김 대표는 4·13 총선 기조와 관련해 “우리 당은 그간 현 정부의 3년 동안의 정책적 실패 상황, 특히 경제정책의 실패에 대해 전면적으로 전쟁을 선포할 각오로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인의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내가 비례에 큰 욕심이 있느냐, 난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또 김종인은 '다시는 킹 메이커를 하지 않겠다' 즉 본인이 직접 킹이 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이 노친네가 얼마나 더 욕심을 부릴지 모르지만서도 더민주당이 총선 이후 김종인 체제에서 야당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까 의문이다.
앞으로 문재인과 김종인의 싸움이 없을까? 난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라 본다. 총선까지 참고 있을 뿐이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