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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끄적] 할로윈 데이 기념 뒷북
글쓴이 :  하루                   날짜 : 2012-11-01 (목) 19:29 조회 : 3658 추천 : 1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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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10월 마지막 날, 바로 할로윈이었다.

뭐, 할로윈데이는 서양 문화라 우리나라는 특별히 기념하지 않지만

 

 

길거리에서 할로윈데이 특별 이벤트, 기념품 판매, 행사 등등을 볼 수 있으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클럽이다. -_-

이쁜 언니, 오빠야들이 각종 호러큐티섹시(?) 버전으로 차려 입고 밤에 모인다. 이 날은 모든 클럽이 할로윈 특집이다. 유독 눈이 즐겁다.

 

 

나도 좀 더(!) 어렸을 적엔(작년까지도!) 매번 할로윈은 친구들과 화려한 밤문화를 즐겼다. 드라큘라, 뱀파이어, 마녀, 프랑켄 등 서양 괴물, 귀신들과 함께.

 

 

하지만 올해는…… 처녀, 총각, 달걀 콩콩귀신을 기리며 맥주 한 잔에 치킨을 뜯었다. 너희들에게 소홀했다며.

 

 

자, 할로윈이 왜 만들어졌는지 대충 살펴보자. 네이년 백과전에서 긁었다

 

 

서양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할로윈 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풍습이 할로윈 데이의 시작이다.

 

그러다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Eve)'가 되었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되었으며, 이제는 국민적 축제가 되었다. 미국·유럽 등지에서는 할로윈 데이 밤이면 마녀·해적·만화주인공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trick or treat(과자를 안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다.

 

 

매년 할로윈 코스튬으로 분장했던 나의 보라돌이, 쟌다르크, 쳐키의 신부, 백설공주를 질투한 마녀 등등의 사진을 올리고 싶었으나, 어제로 명을 다한 노트북 때문에 날려버렸다. (봉팔러들에겐 다행스런 소식)

 

 

대신 할로윈 기념 뒷북으로 나보다 훨씬 귀여운 아가들과 몇몇 사진을 함께 올린다.

사실 밑의 개 두마리와 꼬맹이들이 귀여워 봉팔에 할로윈 끄적 잡담을 남기는 것.

 

 










 

할로윈 특별한 에피소드들 있으시낭?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하루                   날짜 : 2012-11-01 (목) 19:29 조회 : 3658 추천 : 15 비추천 : 0

 
 
[1/13]   하루 2012-11-01 (목) 19:42
4년 전, 난 보라돌이 분장하고 뚱뚱한 배를 이용해 학교 운동장을 굴러다녔다. 덕분에 세탁비로 개거품을 물었지만..
 
 
[2/13]   순수 2012-11-01 (목) 19:42
하루/
하루기자도 미국에 있구만
 
직접 본일은 없구

클럽 사진 더 올려바라
ㅎㅎㅎ

꼬마가 귀엽네
 
 
[3/13]   순수 2012-11-01 (목) 19:45
하루/
보라돌이 사진 올려 봐라


누군지 모르겠지만 뭐 쓴다고 밤새도록 있는데
누구는 보라돌이 분장하고 멋진 클럽에서 있구
아조 좋네
ㅎㅎㅎ
 
 
[4/13]   하루 2012-11-01 (목) 19:49
순수/ 이런,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네. 서양귀신으로 분장한 '한국'친구들과 '한국'에서 논 것이여. 다 과거임...... 과거여.......... 4년전이란 단서를 추가시켰다
 
 
[5/13]   수수꽃 2012-11-01 (목) 20:00
순수/ 추천은?? ㅋㅋ




꼬리가 눈에 들어오는 나는 지금 무엇이 결핍된 것이냐?
혹 잃어버린 내 옛 모습이 그리운게냐??
 
 
[6/13]   팔할이바람 2012-11-01 (목) 20:12
할로윈 에피소드?

1. 할로윈은 이옵화 생일인듸...
2. 하루종일 쎄빠지게
  (이걸론 표현이 부족햐....
    음..."골이 찌저질 정도루다가"..가 적당한 듯)
  일했다오...ㅡㅡ;;..

지금 마무리중...
 
 
[7/13]   이상형 2012-11-01 (목) 21:24
아.. 어제 잊혀진 계절 부르러 갓엇엇엇야 하는디..

몸이.. 쩝..
 
 
[8/13]   다시라기 2012-11-02 (금) 01:12
분장이 헉



아이들은 멀해도 구엽구나
강쥐도 구여워
 
 
[9/13]   봉숙이 2012-11-02 (금) 09:32
양동이에 담겨진 아기 버리면 줏어와야지잉~ ㅎㅎㅎ
 
 
[10/13]   샛별 2012-11-02 (금) 09:43
할로윈의 기원이 재미있다. 우리나라는 부적 하나면 땡인데...
처녀귀신은엄나?
 
 
[11/13]   해질녁바람 2012-11-02 (금) 10:05
나도 클럽가고 싶은데..안받아줄꺼 같아..ㅋ
그래도 일렉트로닉(유명 DJ 초빙해서)으로 커다란 행사할때 가서
춤을 추던 안추던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안되면 동양인 나이 가늠 못하는 스페인의 한 섬으로 가야지..
 
 
[12/13]   박봉팔 2012-11-02 (금) 13:15
할로윈에 대한 추억이라면..
할로윈 노래 부르다 안 올라가서 캑캑거렸던 정도..
 
 
[13/13]   아스라이 2012-11-02 (금) 16:26
난...
특별한 건 엄꼬....

파티라길래...
파티라길래...
영화에서나 나오는 그런 파티만 생각하고...
일반 사람들도 그런 복장 하는 줄은 몰랐었어...-_-

여튼...
쫙 빼입고 갔다가....
많이 부끄러울뻔 했는데...
나랑 같은 과들도 몇 있길래...쪼금 부끄러운걸로 끝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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