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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편적 복지....
어쨋든 난 그에 관해 수해자이고 또한 나의 작금에 팍팍한 상황에 도움을 주는건
사실이다...
울집과 가장 가까운 작은 어린이 집으로 등교를 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어른걸음으로 걸어서 딱 30초...
혼자 가보라고 하니 지 혼자 간다.....(전용인도라...)
애기때 부터 이곳저곳 많이 델꼬 다녀서인지...
좀 심하게 적응(?) 잘한다...
암튼 어린이집 가네 못가네 울고 불고 한다는 이야기는 달나라 이야기같고..
이러다 7살쯤 되면 집 나간다고 그럴까 걱정이다...
씩씩한건 좋은데..... 평생끼고 살고 싶은건 아빠로써 본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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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울 달래미가 매일 지친 아빠에게 주는 보양식이다....
멍멍탕.... 멍멍이 잡고 얌얌얌 안하면 화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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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울트라~
난 2살때쯤 기억 가지고 이써~
걸으려고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기어가던때니깐...만2살정도가 맞겠지? ㅎ
너무도 강렬한거라..먹을것에 대한 집착...ㅋㅋ
글구 거의 4살부터 기억은 들쳐내면 기억나는게 좀 있음.
어떤것은 아주 생생하게..당시 기분까지...그래서 여전히 부끄럽다눈..--;;
문젠...20대이후의 기억들은...왔다갔다라는게..--;;
말 나온김에 2살때 기억.
엄마가 어디 가시는지..
두살 많은 오빠랑 나랑 방에 두고 가면서...
동생 이랑 나눠먹어라...같은 말을 하믄서 과자를 두봉지 던져주고 나무로 된 미닫이같은 문을 닫고 가셨는데..
엄마가 문닫고 가자마자
오빠가 냉큼 과자 두개를 지가 다 들고는 하나를 뜯어서 내 눈앞에서 놀리면서 먹었음.
분명 하나는 내꺼란 생각에 오빠한테 다가갔는데..
이거시 날 요리조리 피하믄서 과자봉지 흔들어대면서 계속 놀려댔음.
너무 힘들어서 걷는거 포기하고 기어가서 오빠 다리부분 옷 잡고 울은 기억이 남.
근데...그 뒤 기억이...--;;
오빠가 줬는지 안 줬는지는...기억안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