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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은 피곤해.
아니다 잼있다.
경쟁심, 의욕, 보고, 동료와의 의사 소통하기, 피곤함, 담배, 커피, 불안함, 휴일,,,
직장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솔직히 말하면 피곤하면서도 잼있다.
인생 살이는 잼있는 것이다!
'노틀담의 꼽추'에서 누군가 얘기했다지.
서 있을 수 있는 최소한의 한 평 공간만 있어도 살고싶은 존재가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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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에서 만나는 동료들에게서 보는 오만가지 모습들,,
인정 받고 싶은 마음, 즐겁고 싶은 마음, 경쟁에서 지기 싫은 마음,,
뺀질한 모습, 머리는 나쁘면서 똑똑하게 보이고 싶은 모습, 계급으로 누르려는 시도,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므로 당연히 나타나게 되는 형식적인 인사들,,,
이런 것이 직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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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는 맛있는 거 먹는 재미로 살았어.
중딩 때는 친구들하고 탁구 치고 놀았어 ㅋ
놀 게 그거 밖에 없었는지 탁구 밖에는 생각이 안나.
고딩 때는 공부 밖에는 한게 없어 ㅋ 여자 손목 잡아본 적도 없는 나니까.
그 후에 인생의 속도가 마구 붙어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특히 직장 생활할 때는 더 빠르게 지나갔어 ㅋ
냉이 아빠 말대로 아무 말이나 문체에 상관없이 얘기하니 편하네 ㅋ.
아무튼 사람이 품위를 지키며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소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인 거다.
나는 단칸방에도 살았고, 72평 고급 아파트에서도 살았어 ㅋ
대기업에도 다녔고 중소기업에도 다녔어.
경상도에서도 살았고 전라도에서도 살고 있어.
결혼 생활도 알고 그 후에 앤하고 연애도 하고.
세상에서 나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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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부턴가 행복의 의미를 자주 되새기는 습관이 생겼어.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는 것,
차가운 다리 건너 보이는 갈대와 걸어가는 사람을 보는 것,
단골 쌀가게 할매와 인사 나누기,
회사동료들, 각양각색의 사람들,
출근 길의 학생들, 소래포구 상인들,
이런 존재들이 내게 행복을 주며 이젠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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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감동을 주는 세 명의 천재가 있어.
도스또옙스키, 비틀즈, 모네.
도스또옙스키 책의 특징은 한 번 들면 놓기가 싫은 것 ㅋ
예전에는 강만길, 송건호, 리영희, 로자 룩셈부르그, 브루스커밍스, 플라톤 ㅋ,
삼국사기, 김홍명,,이 동네에서 놀았는데 ㅋ
지금은 사상보다 순수 문학으로 갔다고나 할까.
도선생 책읽는 재미로 산다 이 연고도 없는 도시에 혼자 살면서.
나이가 들 수록 취향이 바뀌는 것인가.
예전에는 흥사단, 연세대 운동장 등지로 김대중 선생님의 강연 들으러 다녔다,
노무현 선생님과도 많이도 만났다.
유시민 님도.
지금의 내 정치 성향은 글쎄 어떤 정당이나 사람보다 내가 기대는 곳은 뭐냐면
그게 뭐냐면,,,,,,,,,,,,,,,,,, ㅋ
'세월'이다.
많이들 죽고 가난해 지고 힘들어지는 거다.
시간만이 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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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틀 매니아다!
비틀즈는 위대하며 왜 위대한 가를 알려면 방법이 있어.
노래방에서 노래해보면 안다.
노래를 해보면 비틀즈 노래에 신비로운 기운이 있다는 걸 느낀다.
내 노래방 18번은 "Do you want to know a secret?'이다
17번은 "All I've got to d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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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모르겠다.
걍 그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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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