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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명의 카페 VS 2500명의 페북 페이지

글쓴이 :

잔차탄소나 날짜 : 2011-05-10 (화) 02:36 조회 : 7766

잔차탄소나 기자 (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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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닷컴은 모든 회원이 잠재적인 기자가 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기를 꿈꾼다.

그런데 그런 취지의 언론사를 소개하고 또 그 곳에서 생산된 기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당 언론사는 "위키트리" (www.wikitree.co.kr) 입니다.

이 언론사의 취지는 정치적인 취지보다는 참여하는 언론을 취지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박봉팔닷컴이 정치적 목적을 지니고, 게시판의 메인 메뉴도 정치를 주메뉴로 설정하는 것과는 달리,

위키트리는 일반적인 언론사가 취하는 접근방식,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 같군요.

그럼 이 곳에서 올라오는 기사는 어떤게 있을까요?

우선 주요 메인 기사를 6개를 추려서 첫페이지 제일 위쪽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은
"트위터들이 추천한 대선후보 1위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사퇴"
"노무현 쇼핑몰 생겼다"
"신영록에게 악플대신 "100만 콩플"을"
"어느 카이스트 교수의 죽음"
"19만명 카페 VS 2500명의 페북 페이지"

그 중에 마지막 기사, "19만명 카페 VS 2500명의 페북 페이지"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4620 )

기사의 내용은 두가지 비교된 책의 서평 사이트에서 과연 어느 서평 사이트가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비교가 불가능할 것 같은 대상의 비교에서,
놀랍게도 기자가 발견한 것은 2500명의 페북페이지가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러한 결과는 현재의 팔로워들을 양산하는 소셜네트워크의 힘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결국 참여하는 소수가 무관심한 거인 골리앗 서평사이트를 압도하는 현상을 독특한 분석과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고 있는 기사라 할 것입니다.

이런 기사는 분명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두드러질 것이고,
위키트리라는 언론사는 그러한 기사들이 가장 메인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봉팔닷컴이 위키트리처럼 일반적인 언론사의 모양을 추구하지않고, 점잖고 격식을 갖춘 기사보다는 재밌고, 위트 넘치며, 반말하는 기사, 날카로운 비판을 반말로하는 기사를 양산하는데 취지가 맞춰져 있다는 차이는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위키트리가 보여주는 구조와 기사의 배치는 박봉팔닷컴과 비교할 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쓴이 :

잔차탄소나 날짜 : 2011-05-10 (화) 02:36 조회 : 7766

[1/7]

미니파더

2011-05-10 (화) 04:50

나름 신선한 곳이네...^^ 가끔씩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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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인드라망

2011-05-10 (화) 07:26

거다란 이란 XX도 거기서 놀고 있더군...

추천 0 반대 0

[3/7]

다시라기

2011-05-10 (화) 10:49

좋구나. 이런 정보

추천 0 반대 0

[4/7]

사과나무

2011-05-10 (화) 13:23

김당('김당기자'라고 적고 싶지않아서)이 관계하고 있음.
SNS시대에 대응하는 2010년대 오마이뉴스 계열사.
위키트리에 대한 경계심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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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노란쓰나미

2011-05-10 (화) 13:52

여기가 훨 나은것 가토....

추천 0 반대 0

[6/7]

봉숙이

2011-05-10 (화) 15:03

참여하는 소수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다 ㅎㅎㅎ

추천 0 반대 0

[7/7]

기신

2011-05-11 (수) 05:20

내가 알기로는 옛날에 정몽준 대변인 했던 김행 기자가 부사장인가로 알고 있었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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