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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벌건 대낮에도 눈물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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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트는새벽
날짜 : 2011-04-28 (목) 14:01
조회 : 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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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새벽 기자 (동기자)
기자생활 : 5,0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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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선지 감기 기운이 있다.
적지 않은 봉팔러들이 몸 상태가 메롱이겠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머리에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는 새벽이었다.
결국 '조직된 힘'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이 패인의 한 원인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더욱더 강고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은 늘 이렇게 패배만 하게 될 것 같다.
올 여름에 휴가 비용으로 모았던 돈, 국민참여당 펀드 세 구좌로 보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냐.
힘도 없고, 조직도 없고, 돈도 없는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서러워서 그랬나보다.
우리 힘을 모으자.
그래야 하지 않겠니?
유시민이 우릴 보고 있다.
노무현이 우릴 보고 있다.
이렇게 나는 다시 시작한다.
너희들의 모습이 내모습 같고, 내모습이 우리들의 모습 같아서 자꾸 눈물이 나지만 다시 일어서자!
봉팔러들, 사..사..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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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트는새벽
날짜 : 2011-04-28 (목)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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