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정두언이가 검찰을 실랄하게 비판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라 이 색기가 철들었나 하고 잠시 좀 생각을 해봤었다. 그러니까 얼마전에 국회 사개특윈가 뭔가 있잖아? 특별 수사청 만든다고 하고 사법 개혁 한다고 무슨 법안 발의 한다고 하던거 말야...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거 혹시 이명박이가 말년에 검찰에 좀 불려다닐까봐 겁나서 미리 검찰을 졸라 까놓고 흠집 내놓고 그러는게 아닐까?
예를들면 말야... 주말에 내가 뭘 잘못해서 담임선생한테 걸렸다. 담임이 '너 십알 월요일날 보자..' 이카고 헤어 졌는데, 내가 미리 미리 우리반 색기들한테 트윗같은걸로 '알고 보니 담임색기 졸라 나쁜 색기 다..여자 관계도 졸라 복잡하고, 집안도 엉망이고, 빗도 졸라 많은 색기고 신용상태도 졸라 어 수선한 색기다...' 뭐 이렇게 미리 흠집을 좀 내놓는단 말이지...
그리고 월요일날 등교해서 담임이 나 길거리에서 담배피는거 봤다고 나오라고해서 졸라 때리면 우리반 색기들이 '저 십색기... 지는 뭐가 잘났다고..그까짓거 같고 저 개질알이야...?' 이케 생각할꺼 아냐?
아직 일년 넘어 남아 있고만......그인에 명박이는 꺼림직한건 다 털고 가자고 작심한것 같더만.
그래서 검찰을 어르고 달래는 중이여. 일단 사법 절차는 완료해서 퇴임후에도 도의적인건 몰라두
감방에 가고싶진 않은가부지. 그래서 지금 검찰에 한상률이니 에리카김이니 잘허라구 사인 보내는
그니깐 너무 뻔한 증거라두 걍 묵살하란 말이지. 암튼 퇴임후에 뭔 건수를 남겨서 진짜 감방
가는거 보고싶긴한데.... 요거 뭔 건수는 꼭꼭 숨어있어야지 지금 나오문 안도ㅑ
매의눈...닭대가리네~
하여튼 위 언급된 모든 놈들은 지들끼리 등에다 칼곶을 기회 서로 살피는 중일듯......
정두언도 줄타기가 필요한상황.....검찰도 보험 들어야 하고...명박이도 징역살이 피하고 싶고.....
먼저 꽂는 놈이 누군지 지켜 보는건 의미 없음...월래 모두 콩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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