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들은 징벌적등록금제와 100%영어강의의 학사운영에 동의해서 입학했다 하지만 서남표식의 독재적리더쉽과 불통스런 운영에 따른 폐해들이 지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그런 총장의 운영스타일에 제동을 걸고자 비상위를 소집해서 총장의 독선적인 리더십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고 심지어는 총장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요구에 총장이 인격모독을 하고 강압적으로 억눌러 주눅시키려 든다면, 너희들이 학칙에 동의해서 들어왔으니 불만 가지지말고 입닥치고 있어 라고 한다면, 학생들은 그냥 쿨하게 학교를 떠나야 하나? 그러면 해결이 되는건가? 봉팔닷컴 자체로는 좋단 말이다 그래 불만없어 색다른 형태이고 남다른 비젼도 있잖아 하지만 봉팔이 개인적으로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지 꿀리는 잣대로 사람의 인격을 깔아 뭉게고 있어
팔공, 어시레기, 응급의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는것도 바로 그것 아닌가? 물어보자 봉팔이의 똘아이같은 전횡이 너희들은 진심 정상적으로 보이냐? 그것도 운영자가 회원에게 개쌍욕을 하고 인격살인을 하며 자존감을 짓밟는거. 그거 잘못됐다고 이야기도 못하는건가? 사람사는 세상이 딴거 있냐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거라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을 관심법이라 말하진 않을거라 생각한다. 위 공지에 걸린 팔공의 글을 봐라 추천이 57이고 반대가 39다. 이 숫자가 어느정도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내가 볼땐 봉팔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브레이크를 걸어주든지 아니면 지가 브레이크 밟지말고 벽에 쳐박는 방법밖에 없다.
개발바닥 / 무신 얘긴지는 알겠다.내키지 않는 부분 분명이 있을 수 있다. 개인마다 틀리니까.
하지만 저런 식의 비교는 오히려 역효과다. 댓글들 보믄 알겠지만. 번짓수가 틀렸다.
박봉팔의 대응이 즉흥적이면서도 거친 대응이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누적의 결과로 보인다.
공학적 용어로는 피로파괴라고 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개념이다.
머 개념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을 보믄 구조물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언젠가는 피로해지고
그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 쌓여 임계점을 지나면 파괴된다는 거다.
하물며 사람이 어떻겠나. 님이 어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이런 개념으로 박봉팔을 보고있다.
개발바닥/
마음은 이해할 수 있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어시레기 탈퇴글에 댓글한 걸로 답을 대신할께...
###############
어시레기/
덕분에 지난 글 좀 눈팅했다.
봉팔이랑 스나이퍼가 댓글했더라...
박봉팔####
----이런 거 게시판에 나돌기 시작하면 게시판 끝이다. 내가 건방 떤다고 '살아있는 공지'라고 하는게 아니다. 게시판에 회원강퇴 관련 각자 본글로 의견내기 시작하면 게시판 문 닫아야 한다.----
스나이퍼####
---- 이런 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기 시작하면 사이트 망하는거다.
안되는 집안의 특성이 그렇다. 집구석이 어떻네 저떻네 하다가 망하는거다. ----
###################
봉팔이랑 스나이퍼의 상황인식.. 2002년 이후로 나도 똑같은 생각 하고 있었다. 몇 번 본글로도 세워봤고... 게시판 시스템은 컨텐츠 공유와 상호작용엔 좋은데 의사결정엔 상당히 안좋은 시스템이다.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거든.
의견 다시말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딱 그수준 까지는 잘 작동하지만, 그걸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엔 무한루프로 빠진다. 조정이 안되는 시스템이거든. 게다가 결정까지? 그건 어불성설이다.
어느 때 조정이 필요할까? 외부세계에 대한 의견이라면 조정이 필요 없다. 조정은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자유" 혹은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충돌할 때 필요한 거거든. 다시 말해 내부의 권한과 책임에 대한 공방이 있을 경우에 조정이 필요하다.
권리에 대한 주장...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 공간에선 애시당초 백해무익한 이야기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거야. 따라서 사이트의 운영과 관련한 이견은 극단적으로 억제시킬 수 밖에 없고 스나이퍼와 봉팔이의 인식은 여기서 출발한다고 나는 추측해. 내 생각이 그렇거든....
나도 봉팔이처럼 개인사이트 만들어놓고 경영에 대해선 온갖 만횡을 부리면서 참여자들의 컨텐츠 유통은 건드리지 않는 걸 상상해본 적 있거든. 내부담론의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야. (추가 : 참여당 관계자나 시민광장도 이 부분은 유념해볼 필요가 있다. 2002년의 성공에 도취돼서 마치 게시판이 진리인양 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보기엔 너무 어리석다.... ㅜ.ㅜ)
물론 나중에 구조적으로 참여자들에게도 일정 부분 권리라는 것을 부여해가며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지금 처럼 게시판에서 해서는 안돼. 의사결정에 적합한 도구를 마련한 다음에나 가능한거야. 리자양이 모바일 사이트 오픈했다고 공지한 게시물에 댓글로 앱 만드는 문제를 살짝 터치했어... 봉팔이가 의사결정 도구를 만들 생각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앱 형태가 돼야 할거야. 앱은 자판 치기 어렵거든... 난 거기까진 생각해.
본글에서 사람들에 대해 여러가지 규정들을 했는데 난 그런거 신경 안써. 너의 생각이 나의 실체를 바꾸는 거 아니거든. 글자 하나 하나가 정성스레 꿰어 만든 선물이라 해도 안받을래. 그니까 니꺼야.
글고 회원들은 박봉팔닷컴이 삼숑을 능가할 악덕기업이 될 가능성 있다는 것, 믿음은 주는 거 없이 받으려는 마음이란 거 명심하고 쿨하게 잘들 살기 바래.
그래 나 며칠전에 탈퇴한 개벨스다 쿨하게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
회비 더 내고 싶은 마음에 동생 이름으로 가입했지만 봉팔이스타일이 나에게
맞지 않으니 머 그렇고 오늘 마지막으로 글 하나 더 썼다.
다른 곳에서 여기가 이러쿵 저러쿵 하고 글 쓰는게 내 스타일이 아니고 해서 그렇다
날 비꼬아서 댓글을 단 회원들 생각까지 다 존중한다.
그리고 특히 가람 고맙다.네 글을 읽으니 내가 이글을 왜 썼나 싶기도하다.
근데 만주개장사 니 댓글은 몹시 불쾌하고 화가난다...진짜...
말이 안통하고 답답한 회원이 글 하나 올렸다고 그런식으로 댓글을 다나.
모멸감을 느끼고 너무 화가난다...
개발바닥/ 오전부터 봤는데 .. 원래 댓글 안 달라고 하다가
그냥 한줄 붙인 거다. 악의적인 의미로 댓글 단 것은 아니니까 불쾌하다면 미안하다.
사실 짜증나는 거는 사실이다. 2-3일 전부터 비꼬는 글이나 여기있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와서 니글도 그런줄 알고 불쾌했다.
첫글에서 질문하고 두번째 글세워서 본심을 드러내는 것이 특히 불쾌했다.
니 닠을 빗대 댓글 단거 악의는 없었다.불쾌하다면 다시 사과하겠다.
난 니가 악의적으로 글 2개 올린 것으로 오해했다.
진짜 답답했서 글 올렸다면 미안하다. 내가 오해했다. 지향하는 길은 같지만
가는 과정의 차이가 있으니 좋은 곳에 안착하기를 바란다.
만주개장사/ 아니다 게안타 고맙다..그래 낸쥬 멋진곳에서 다시 함 보자.
나도 찌질한거 정말 싫어하지만 요 며칠간 보다가 이런 뜻의 글을 한 번 올리고 싶었다
그카고 봉팔이 니한테도 난 억한감정 없다 나도 성격 더럽지만 봉팔이 니도 욱하는 감정 좀
추스리라..다들 건투를 빈다.
그리고 느그들 착각들....마라...봉팔이는 캐릭터다...자연인이 아니다..자신 또는 관객이 필요하거나 요구하여..만들어진..쉽게 설명하면 무대의 배우여.무대에 오르기 전에 분장실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화장을 하고 화장을 고치고 대본을 쓰고 읽고,,,,연극이 끝난 후에는 분장실에서 고요히 또는 쓸쓸히 분장을 지우는.......이거 혼동하는 애들도 가끔 잇으니 주의해라.....(뽕 중독이라 하루 50뽕은 챙겨야 할 듯해서 한 코멘트 또 썼네.,,ㅋ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