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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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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사비
날짜 : 2011-04-14 (목) 16:08
조회 : 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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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기자 (와기자)
기자생활 : 5,029일째
뽕수치 : 1,245뽕 / 레벨 : 0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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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이란게
맨날 먹는 밥도 지겨운판에 뭔들 안지겹겐냐
가끔씩 고기도 머거줘야하고 칼질도 좀 해야 밥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거고...
그런데 습관되면 곤란하다.
재미들리믄 정작 중요한 밥은 우습게 생각된다.
난 참 이런 틀에 박힌 말 싫어하는데
사람이란게 많이 간사하다.
어제 가졌던 성찰이 관성적인 습관으로 인해
오늘와서는 뭔가의 변명으로 자신을 합리화해버리고 뭐 어때 이래버리기 십상인게 인간이다.
즉 내게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함부로 믿음을 가질수 없는 존재다.
개떡을 쒀도 알아먹는 사람한테는 찰떡이 된다
이상 끝
마갈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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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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