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회원 가입한 사람들은 [사이트 이용]에 대한 봉팔이의 자뻑 담대함에 동의 한 사람들이다. 물론 쓰는이 역시 봉팔이의 그 뿌리를 어디에 내리고 있는지도 모르는(실제는 봉팔이 저 스스로도 정확하게는 잘 모름) 저돌적 자부(自負)에 동의한다.
봉파리언들은 소위 깨어있는 시민들이다. 불의와 거짓과 편법과 권모술수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차마 할 수 없는 마음 때문에 조직과 세는 늘 약하다. 이들은 상식과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와 공의가 지켜지는 사회와 국가에서는 건강한 시민으로서, 공무원으로서 능히 어디에 놓아도 자기 몫을 해 낼 역량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테크닉과 기술은 시간 문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들 봉파(鳳派)들은 개혁과 혁명의 주체세력들이었다. 백성을 아끼는 지혜롭고 용감한 현군. 성군을 도와 이들은 부패하고 어두운 세력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세력이었다.
봉파들은 바른 도리(理)와 이치(理)로서 각 시대가 요구하는 정확한 의도와 뜻을 통찰하고 잠룡과 봉추를 알아 볼수 있는 혜안을 가진 선비(彦)들이다. 해서 鳳 派 理 彦 이다.
峰下에 鳳이 살았던 것이다. 시대의 고난을 지고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한 현군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운명(運命)이다 했지만 실제로 그는 운명보다 더 강한 존재였다. [운명이다] 할 수 있는 존재는 운명보다 더 강한 자 만이 뱉을 수 있는 말이다. 운명보다 더 강하고 운명을 초월 할 수 있는 것은 그 운명을 짊어지고 뛰어 넘어가는 시대를 책임지는 용기(勇氣)다. 그는 그런 존재였다.
그리고 그의 그 용기를 이어받은(더러운 세력들에게 조롱과 멸시를 받는 것 까지도 이어받은) 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붙쫓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있는 것이다.
박봉팔과 봉파리언들은 동의 하거나 말거나, 지지 하거나 말거나 사필귀정을 향한 역사의 큰 걸음은 가열차고 두렵게 한 소리 울릴 것이다. 오랫동안 미루고 연기되어 온 한 사건으로부터...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