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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겸해서 글하나 올린다.
오늘 아침 손석희가 말했다. "한나라당에 주더라도 유시민에게는 줄 수 없다는 민주당. 이 한마디로 모든 상황이 정리되네요." 그렇다. 손석희는 천재다.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이 정리된다.
국회의원 하나 없는 참여당에 양보하라고... 그것이 노무현 정신이라고 떠들어대던 언론에게 묻는다. 민주당의 저런 행동은 노무현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자면서, 그래서 야권단일화 이야기를 하면서, 속으로는 유시민보다 한나라당에 의석을 넘겨주는 것이 낫다는 것이 야권단일화의 정신인가?
도대체 참여당이 가진게 뭐가 있고 기득권이 뭐가 있기에 민주당과의 협상과정에서 참여당에 양보를 요구하고 기득권 이야기까지 언급이 되는 것인가? 공정한 게임의 룰을 이야기하는데, 거기다 대고 니들이 양보하라니...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자들의 편협하고 고민없는 글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한심한 마음 가눌길이 없었다. 그래서 박봉팔닷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다~~~ 밟아버리자!
뱀발) 근데... 김진표 걔는 갑자기 나타나서 왜 저러지???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열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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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