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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의 정치신념을 바꿀때 뇌는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낀다는 글을 읽었다. 미국남가주대 심리학과 요한스 카플란 교수 는 뇌의 특성상 한사람의 정치적신념을 바꾸는것은 상당히 힘든다 라고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연구진들은 뇌를 관찰한 결과 정치적인 신념을 바꾸지않는 사람들의 뇌의 편도체와 뇌섬엽부분이 활성화 되는것을 관찰했다 .정수근 한국 뇌연구원 뇌신경망 연구부 선임연구원은 이부위는 감정적인 부분을 처 리하거나 위협을 느껴 공격적인 반응을 나타날때 활성화 된다. 인간은 자신의 정치적신념이 공격 받으면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고 정 체성을 위협받는다고 느낀다. 지금 최순실사태로 박사모들도 아마도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감정을 느끼 리라 가까운 지인이나친구들하고도 정치적인 다른생각을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감정이 상하거나 의가 상할정도로 감정이 악화되는걸 느끼는데 이게 과학적 인 근거가 있다는걸 알았다. 정치와 종교이야기는 서로 하지않는게 좋다는 진리를 가끔 체험한다 존경하던 친척이나, 좋은 친구라고 알았던 사람의 어처구니없는 정치소신을 접하고는 뜨악 해질때가 많다. 몇일전에도 친구들을 만났는데 아직도 박을 지 지 하거나 심지어 박사모 집회에 나가는 이도 있어서 어이를 상실했다. 충돌을 피하기위해 되도록 정치적대화를 안하려고한다 생각이 같은 친구나 가족이 있는게 참으로 고마운일인것같다. 디어뉴스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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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