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골수 기독교인들은 '목사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다.'라고 생각한다. 박영선의 아집과 뻔뻔함은 이런 것에 기반한다.
빤스 사태의 전광훈 목사가 공동 주관한 국회 기독교 행사에 참석해서 골빈 말을 씨부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를 혹 모를까봐 다시 설명하면 '빤스 내려라 해서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내 성도 아니다’라는 또라이 새퀴같은 발언을 한 인물이다.
박영선의 아집은 법사위원장 시절 '외국인투자촉진법'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외촉법을 설명하자면 지주회사에 대해 간단한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지주회사는 20%의 주식으로 자회사를 만들 수 있고, 자회사는 손자회사를 또 만들 수 있다.
이 손자회사가 증손회사를 만들 때 외국인과 같이 만들어도 자회사가 100% 지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외촉법인데, 외촉법을 개정하여 지분율을 50%로 줄이고 외국인이 30% 투자하면 증손회사를 만들 수 있게 만든 법이다.
증손회사가 100% 지분이면 어떻고, 50% 지분이면 어떠냐 회사 많이 만들면 좋은 것이지, 물론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얘기가 나올 수 있는데, 우리나라 대기업이 자회사, 손자회사도 어마 어마한데, 증손회사까지 만들 필요성까지 있을까?(이것은 경제 전문가가 답을 좀 다오)
외촉법 개정은 모든 대기업이 원한 것이 아니라 SK와 GS를 위한 법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마 박영선이 SK나 GS가 정말 싫었던 모양이다. 외촉법 개정안도 끝까지 반대했고, 그해 말 바로 '회복안'을 내서 다시 100%로 바꾸는 시도를 하였다.
줌인민주/ 외촉법 개정의 장단점을 잘 모르겠구나.
대다수 사람들은 뭐가 더 좋은지 얼핏 봐서는 이해가 안갈듯.
그것 말고 상설특검법에서 그녀가 취한 스탠스
당시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그녀가 막으면 본의회에 올라갈 수 없었다.
허나 통과 시켜줬다.
몇몇조항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낸것 같지만,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녀가 하는 모든 일이 이런 식인것 같더라.
뭔가를 하긴 했는데,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