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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중앙은행이 무이자로 인수하는 행위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 행위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법률로 금지 되어있다. 만약, 저런 불법이 자행 된다면, 정말 내가 들고 있는 돈의 값어치는 참담할 정도로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불법이다.
2. 양적완화라는 표현을 동반한 무문별한 화폐증발이 계속 되고 있다. 이것이 불법 이라면, 저렇게 말 해서는 안 된다. 불법인데 .. 그냥 둬 ? ... 말이 안 된다.
말하고 싶은 것은 "법" 부분이다.
1의 경우는 불법이라는 것이고, 2의 경우는 합법이라는 말입지. 양적완화가 합법적인 상태에서의 돈 찍어 내기라면, 떠들어 댈 필요가 없다. 잘 하고 있는 것은 이슈화 되지 않는다, 뭔가 잘 못 되어지고 있을 때 사건화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 .. 이유는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 한다" 라고 배웠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돈은 마구 지 꼴리는데로 찍어 낼수도 없고 (법으로 금지 되어 있다),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 단지, 자극이 필요 했다는 것이다. "단지"라고 표현 했지만, 그렇게 자극 하는 것이 아조 중요하다고 배웠다. (혼자, 책 읽고 배웠다)
물론, 화폐증발은 꾸준히 있어 왔다, 세계경제 규모가 커져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기득권자들의 탐욕 때문이다. 돈은 분명히 필요 이상으로 증발 되었고, 그 돈이 경제내에 고루 퍼진것이 아니라, 지들끼리 돌려 대면서 인민의 이자와 원금까지 빼 먹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법 테두리" 안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팔할씨의 글에서 이런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찾아 보기 귀찮다 .. 아님 말구 ^^)김앤장에서 일 하는 친구가 말하기를, 진보가 자기들과 대적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 왔을 때, 한국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 했단다.
저 말이 참으로 아프다, 사회가 점점 더 전문화 되어 가니, 어떤 사안에 대해서 그 전문가 이상으로 우리가 어찌 더 잘 알 수 있단 말인가 ? 인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전문집단들이 법 테두리 내에서 해 처먹는 것이, 법조차 무시하고 저지르는 악행 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내가 위에서 아는 척 말한 경제이야기는, 경제전문가라고 하는 이를 만나서 이야기 하면, 몇 초내에 난 할 말이 없어질 것이다. 단지, 이리 둘러 댈 것이다 ... 나 시간 없어 먹고 살아야지 ... 그리고, 속으로 생각 할 것이다. 된장, 일년만 먹고 사는 문제 해결 해줘 ... 나도 너 만큼은 말 할수 있어 ... 또, 다시 되된장 ...
그래도, 시간 내어서 공부허자 ... 우리의 인성은 적어도 갸들 보다는 훌륭하다고 믿는다. 한 사회가 그나마 유지 되는 것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고 있는 이들이 훨씬 많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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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