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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이종인대표가 다시 투입이 된다고 ...
쓰발 그러려면 돌려보내지나 말지 여론에 밀려 유가족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다시 부르고 그것도 청장이 직접 전화해서 와서 다시 작업해 달라고 ..쓰발..
이게 무슨 방파제 공사 하는 거니? 바다에 들어가 전복 미역 따오라는 거니?
진도에서 목구녕 까지 올라오는 걸 꾸역꾸역 참아가며 눈물바람 날라며 서울로 돌아와 밥벌이에 충실하려 했지만 ... 나보다 더 잘 난 분들이 많으니 나는 이쯤에서 다시 눈 팅 모드로 돌아가려 했지만 진도에서 하지 못한 말 좀 해야 갰어..
공무원들아 니들은 나라에 녹을 먹는 사람들이야 기본적으로 국민을 위해서 존재 하는 사람들 이라는 거지 자리 지키고 있으며 월급이나 받아가라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고
못하고 미숙한 건 잘못된 게 아니야 지금 니들이 보여주는 하지도 못하면서 잘 하다고 믿는 거 그리고 불리하면 입 다물고 찌그러지고 잘 풀리면 슬쩍 발 하나 담그는 그 못된 습성을 언제 고치려 하니.
이런 사고에 대비해서 항시 훈련 할 수는 없지 니들 바쁘잖아 그렇다고 멍 때리고 이리 기울고 저리 기울고 이 사람이 말 하면 그리 가고 저 사람이 말 하면 이리로 오고 우리 그런 짓은 하지말자. 쪽팔리잖아
민간에 나와서 잠수 하며 돈 벌어 먹는 사람들 다 니들 선배들이잖아 우리나라에서 그런 기술 어디서 배우니 다 군대에서 배우잖아 그 사람들 다 선배들이고 선생들이잖아 이제 민간인 됐다고 구박하지 말고 함께 힘을 합쳐서 일 했으면 이런 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잖아.
사람 목숨 앞에 자존심이 뭐니? 조직의 위신이 뭐니?
이런 거 생명 앞에 다 부질없는 거잖아.
체육관에서 항구에서 눈이 빠져라 니들만 바라기하는 가족들과 국민들이 있잖아 이 사람들 니들만 믿고 지금까지 기다려 준 거잖아 그런대 이렇게 어리바리 해 버리면 어떡하니?
우리 잘 하자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니들만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말자..
부탁해 고생하는 거 다 알아 힘들고 지치고 아픈 거 다 알아 그래도 말 못하는 거 다 알아 국민들이 다 알고 있어 니들 고생 하는 거 힘들겠지만 우리 좀 더 잘 하자.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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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