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일보에 의하면 안철수 후보 측 핵심 인사들과 안 후보를 연결하고 있는 고리가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다.
즉 강금실이 구성한 스터디 그룹 멤버들이 안 후보의 정책 브레인들이다. 이헌재, 김효석, 박선숙 등이 모임 멤버로 알려져 있다. 박선숙은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때 당시 강금실 후보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기도 했다.
또 안철수 후보의 비서실장인 조광희 변호사와
전략담당 김윤재 미국변호사는 모두 강금실이 고문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원’ 소속이다.
대변인 정연순은 강금실과 같은 민변출신이다. 그럼 강금실과 안철수는 어떤 코드로 통할까? 내가 보기엔 바로 감성질이다. 예술이 어쩌고... 힐링이 어쩌고... 소통의 매개가 밥이 아니고 감성질이더라는....
그러고 보니 초창기에 철수 따라 다니던 김제동이니 김여진이니... 얘네덜 역할도 결국 감성질 바람잡이.
더 파고들면 안철수 현상은 그 뿌리가 노무현이기도 함.^^ 노빠들은 펄쩍 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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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4-01-26 22:54:39 문예·과학에서 이동 됨]
 밥솥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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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시아, 초인을 기다리게 된 거 아닌가 몰라.
노무현은 엄밀하게 말하면 김대중이 준비한 메시아일 것이고
안철수는 맹바기가 준비해놓은 자기 면죄부인데
노무현이즘이 너무나 강력한 뽕이었을까?
백성들이 노무현같은 메시아로 착각한거지.
그의 드라마같은 마지막 여운이 안철수란 희대의 사기꾼에게 이어지고 있는 듯.
근디, 노무현은 자기가 가진 한계(자본주의에 대한 관, 상고출신)를
끝내 이겨내지는 못한 것(경제적, 인적, 세력 환경) 같은데
그건 국내에서 이해의 충돌이 적은 분야(국방, 외교)에서만 일정한 성과를 내고
나머지에선 패배한 것을 보면 반증이 되지 않나 싶네.
그런 노무현에게 경제에서 최초의 결정적 좌절을 안긴 놈이 이헌재인데
그 놈을 안철수가 또 주워서 쓴다? 졸라 웃겼고,
난 도대체 노무현이 경제수장으로 김종인을 쓰려고 했을 때
그걸 방해한 놈이 어떤 놈인지 그게 참 궁금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