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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여론조사 결과 올린 것 빼면...) 먼저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하는지 몰라서 지난글 검색해봤는데 책광고임에도 정치카테고리에 있더라구...(뭐 사실 정치나 기자캠프 사이트 아니면 조회수가 별로 없으니...^^) 그리고 거의 1년이 다 지난 책인데 새삼스럽게 이제서야 글 쓰는건 내가 지금 읽었기 때문이지...^^ 책을 읽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다만 올해부터 아내가 매월 1권씩 책을 사서 읽기로 하자고해서 고민하다가 이 책 제목이 생각난거야...(더군다나 상하권이라...^^) 음식은 기본적으로 맛있어야 하듯이 책은 학습용이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재미있어야한다는게 내 지론이야... 아님 읽고 싶지 않고... 근데 막상 읽기 시작해보니 넘 재미있는거 있지... 이틀만에 상하권...끝...^^ 물론 기존에 내가 생각하고 있던 어설픈 역사적 인식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아님 기득권세력에 대한 반항심이 강해서 그런지...지은이의 역사관이 넘 마음에 들더라구... 역사적 인과관계도 고개가 숙여지고... 다만 노무현대통령, 유시민 지지자인 나에게 두사람 혹은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은 넘 가슴아팠지... 하지만 내 실력으론 반박할만한 근거도 부족하고... 오히려 두사람보다는 작가의 인식이 더 맞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아님 FTA에 대하여 관심이 많거나...아님 두분 지지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처럼 기득권 세력에 대한 반항심이 많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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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