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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인사들의 공통된 태도를 꼬집어 보면 대부분 이렇다. 자신들을 비판하고 의혹을 제기하면 허위사실이라면서 무조건 차단하고 징계한다. 검찰과 경찰, 그리고 방통위가 그러했고 낙하산 방송사 사장들이 그러했다.
그런데 꼭 이명박 정권만 이런 건 아닌 것 같다. 민주당에 올인한 서프라이즈 관리진들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서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성 자체가 독재적 본성이 아니냐는 생각마저 들게까지 한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힘이 약한 자에게 보여주는 행각에 있어 무엇이 다른지 요즈음 따라 알 수가 없다. 특히나 최시중 행각을 연상시키는 서프라이즈를 보면서 말이다.
-- 댓글을 올리다보니 차단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목록과 댓글을 그대로 두고 '허위사실'이라며 본 글의 내용을 지웠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댓글에 나타난 저는 진보신당파가 된 꼴입니다. 관리자가 이젠 교묘한 짓까지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다음과 같은 펌글에 무슨 문제가 있어 허위사실이라며 삭제하고 차단한다는 말입니까? 의혹제기 마다 허위사실로 단정하는 최시중류 쓰레기들.... 서프라이즈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허위사실이라는 개념을 남용하는 이들로 인해 허위사실의 진짜배기들은 기뻐해야 할 일들입니다.
제목: *****
두루객 (eternal) 조회 173 누리 22 (44,22, 6:5:3)
허위사실게시로 글 삭제 및 아이피차단합니다 - 서프라이즈
“참여당과 유시민은 욕 먹어도 싸다”
-이병완 / 국민참여당 상임고문,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김해을 보궐선거에서의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로 우리당과 유시민 대표가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당과 유대표가 몰매를 맞을 일을 했습니다.
첫째, 이제 창당 1년의 신생정당이, 그것도 국회의석 하나 없는 조그마한 정당이 89석 국회의원을 가진 거대정당 민주당과, 그 이유가 무엇이든 맞서는 것 자체가 ‘싸가지’ 없는 일입니다.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불륜입니다.
둘째, 원래 야권연대란 어느 나라 역사를 보든 제1야당이 집권을 하기 위해서 군소정당에 손을 내밀어 보듬는 일인데, 이제 신생정당에 의석하나 없는 정당이 제1야당에 연대를 제안한 것이 정치의 룰을 깨는 일입니다.
설령 연대를 제안했다 하더라도 제1야당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 정치라는 ‘정글법칙’에 맞는 생존방식입니다.
셋째, 아무리 제1야당의 단일화방식이 복잡하고, 불리한 요구일지라도 참고 따라야 하는 것이 세상을 사는 생존방식인데, 군소정당의 대표가 ‘강자의 횡포’에 저항하는 정의를 말한다는 것은 아직 세상맛을 모르는 애송이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국회진출이 절실하다 할지라도 그런 말을 하다니요.
그렇습니다. 세상사에 함부로 ‘정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운찬 전 총리가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중소기업과 일부라도 나누자는 상생의 원리를 얘기했다가 몰매를 맞는 것 보지 않았습니까.
이번 4.2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분당에서 승리하고, 김해에서 국민참여당의 후보가 승리하고, 순천에서 민주노동당의 후보가 승리한다면 그 최고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민주당의 영예이고, 야권전체의 승리이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향한 야권전체의 새로운 출발이 아닐까요?
그 선두에 민주당이 있고, 민주당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이렇게 이번 4.2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면 그 정점에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가 있음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겠지요.
강자가 정의를 이야기하면 믿을 수 없습니다. 횡포입니다.
약자가 대의를 이야기해도 믿지 못합니다. 굴종입니다.
민주당이 분당과 강원도에서 이기면 됩니다.
그 이상은 ‘초과이익’이입니다.
상생은 경제에도 정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학교과서에도 없고, 사회주의 용어인지, 공산주의 용어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민주당이여, 야권 대단합과 대승리의 발판을 마련합시다.
‘대의와 실리가 부딪히면 대의를 택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민주당에 영광을, 군소정당에 실리를 주면 반 한나라당 야권시장이 훨씬 커지겠지요.
야권시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민주당이 결심하면 가능합니다.
단일화실패 책임? 유시민은 억울하다
진보신당 이장규, "시민단체의 중재안은 민주당 기득권 인정용"
야권연합 후보단일화 실패의 책임을 두고 국민참여당이 역적이 된 분위기다. 심지어 어떤 인사는 ‘24년 전 김영삼과 김대중이 단일화에 실패해 노태우 정권을 탄생시켰던 과거’를 말하기도 한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시계는 24년 전으로부터 한 치도 나가지 못했다는 자기비하적인 역설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주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토요일(4월 2일), 진보대통합과 관련해 인터뷰에 응한 이장규(진보신당 창원당협 전 위원장, 현 경남도당 정책위원장)씨는 “유시민 참여당 대표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를 해야 하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이런 식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태도는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른바 4＋4회담에서 그 4라는 것이 사실상 친민주당 조직들이거든요. 민주당에 유리한 중재안을 만들어놓고 국민참여당더러 받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건 좋은 일이 아니죠. 이수호는 그나마 중립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해찬, 백낙청 이런 사람들이 뭐 하던 사람들입니까? 이해찬은 지난 정권 때 국무총리를 했던 사람이에요.”
“4＋4가 아니라 5＋3이라 해야 맞는 말”이라고 혹평한 그는 사실상 민주당 외곽단체가 시민단체란 이름으로 중재를 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단체의 중재안이란 민주당의 입장을 반영한 것일 뿐이다. 이는 단일화란 이름으로 (민주당의) 기득권을 인정하라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제대로 논의를 하려면 정당끼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장규씨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향해서도 “이참에 유시민 대표도 소수정당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충고의 말을 덧붙였다. 이장규씨와의 인터뷰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주로 진보정당 대통합에 관한 것이었다. 이장규씨는 이른바 ‘독자파’의 대표선수다.
하지만 그는 독자파가 민노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당대회 결정을 주도했다는 대다수 언론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진보신당, 민노당과 통합 사실상 거부’란 제목의 기사를 냈던 <100인닷컴>에 대해서도 별로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통합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반대로 진보대통합의 가치와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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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실패 주범으로 몰린 유시민은 억울하다”는 취지의 이 기사는 독자파를 대변하는 이장규씨와 진보대통합에 관한 인터뷰 중에 나온 말이다. 그의 태도는 단호했다.
“시민단체는 시민단체의 일을 하라. 애매한 중립이란 이름으로 정치에 끼어들어 기득권을 옹호하려는 태도는 옳지 않다.” 이장규씨가 비판한 이른바 4＋4회담의 시민4단체 또는 시민4단위는 희망과 대안, 민주통합시민행동, 한국진보연대, 시민주권 등이다.
한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4일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치 저희가 잘못한 것처럼 매도되고 있는데, 잘못한 것이 있다면 ‘강자의 횡포’에 굴복 안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야권연대 협상을 중재한 시민4단위에 대해서도 “현저하게 공정성을 잃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4＋4회담이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의 후보단일화 테이블에 위에 말한 시민4단위가 합쳐진 회의를 일컫는 말이다.
한토마 관리자,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서야
언론이라면 옳다고 생각되는 이념과 가치에 편을 들 수 있다. 민주주의 짓밟는 이명박 정권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더하기에 야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도 당연하다. 그렇기는 하되 ' 불가근 불가원', 옳고 그름의 잣대는 공평해야 한다. 물론 때로는 옳다고 생각될때 자신들이 주도해 추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해을 단일화 논의처럼 야권내에 찬반 논란이 분분한 야권 협상에 대해서 특정정당에 줄서는 논리를 편다면 그게 어디 언론사라 할 수 있겠나. 그런 언론사라면 특정 정당의 선거캠프로 가야할 일이다.
이런 면에 있어 조선일보 못지 않게 한겨레 신문 등 일부 진보 언론마저 우리의 눈을 의심케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나 한겨레의 한토마 관리자는 노골적인 편향적 잣대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이 잘못되고 정당한지에 분별에 대한 기대는 포기해야 할 정도다.
한토마 관리자는 김해을 협상에 대한 찬반 논란이 분분한데도, 민주당의 억지 욕심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유시민을 몰아붙이는 글을 대문 편집으로 올렸다. 유시민을 비난하는 조선일보식 왜곡된 글을 조회수 5000 수를 보장케하는 대문편집도 있었다.
반면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민주당과 손학규에 대한 비판은 전혀 보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손학규 칭송의 글이 대문편집으로 올랐다. 민주당 지도부로서 김해을 협상 과정의 불공정함을 보고도 무슨 낯으로 칭송인가 .
한토마는 또한 문재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였다는 황당무계한 글도 조회수 5000을 보장케 했다. 이 글을 올렸던 당사자는 정동영 등 민주당 지지자였다. 상황이 이러하니 한토마는 지금 썰렁하다. 이명박 정권 횡포로 인해 찾아든 독자들을 스스로 내쫓기도 했다. 민주당 근본주의에 편입된 편집에 의해 스스로 내쫓은 것이다.
이러니 한겨레 신문이 구민주당 계열이란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 편집특권을 누리는 한토마 관리자가 있는 한 이런 오해를 어떻게 씻을 수 있겠는가. 제 아무리 한겨레신문이 스스로의 자율과 다양성을 부여한다지만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 온갖 편파적인 행태를 선보이는 한토마 관리자는 한겨레 뿐만 아니라 민주진영을 왜곡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요즈음 정치웹진 서프라이즈도 크나큰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정치웹진 서프라이즈는 얼마전에도 무차별적 삭제질로 얼룩져 있었고 아직도 독자를 무시하는 편파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정치웹진이란 것은 언론의 한계에 따라 말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우는 의미에서 큰 장점이 있다. 그러기에 어느 정도의 편파성을 용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정치웹진의 편파성이라해서 옳고 그름의 공공성을 잃거나 다수 독자들의 의사를 무시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서프라이즈는 무엇을 위한 편파성인지 요즈음 그 정체성이 의문시된다. 말로는 열린토론이라며 언론을 흉내내는 듯 했지만 결국 특정정파를 위한 사적인 욕심으로 다수 독자를 무시하는 편파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편파성에는 보편적 공감도 없다. 민주당 책상머리에서 나올 법한 말들로 민주당의 부당함에도 침묵한다. 이러니 어떻게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우는 정치웹진이라 할 수 있는가
민주당 부름을 받을 것으로 의심되는 서프라이즈 간부들은 독자들의 비판과 불만을 억제하기도 했다. 온갖 삭제질과 아이피 차단으로 다수 독자들에게 불미스러운 기억으로 남게 하였다. 자신들에게 맞는 글이 해우소로 떨어질까봐 다수 독자들의 요구를 무시한 점수제 개편도 시행했다. 그럼에도 자신 뜻대로 여론화 되지 않자 '점수 조작'까지 한다는 의혹도 퍼져있다.
2001년에서 2002년 .. 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노하우'는 어디까지나 '노무현'이었다.일개 개인 홈페이지인 것 같지만 정치인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거기에 드나드는 방문객들이 노무현을 말하는 것은 '민주당 만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 속에 다른 희망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노하우는 그야말로 대단했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아예 민주당 홈페이지가 된 것이다. 민주당 홈페이지가 따로 있었는데 말이다.
노무현만을 말하는 노하우에는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 누가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아도 비판과 칭찬, 다양한 내용들이 보장되었다. 이것은 적어도 보편 상식적인 독자들의 흐름이어서 가능했다.그 당시 노하우의 흐름은 자연히 유시민 지지자로 옮겨졌고 그 매개는 서프라이즈로 옮겨졌다.
그런데 서프라이즈의 소수 간부들이 유시민 흐름이 싫다하여 인위적으로 이를 바꾸고 있다. 다수 독자가 만들어가는 흐름과는 배치되는 판이다.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 인위적으로 바꿀려는 구태함으로 서프라이즈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참으로 불안하다.
참여정부 때는 노무현 죽이기로 진을 빼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유시민 지지율에 몽니 부리는 것으로 진을 빼고 있다. 여기에 서프라이즈 간부들마저 동참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감시가 더욱 더 강화되어야할 이 시점에도 말이다.
한나라당 당원들이 호남향우회를 가장해 유시민을 비난했다는 뉴스가 기억난다. 오마이뉴스 기사를 검색해 찾아보면 알 수 있다. 정말로 서프라이즈내에도 이런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진보 언론은 또 어떨까?
런닝구 세력들의 텃새 행각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한나라당 당원까지 이를 악용했겠는가
오마이뉴스 장윤선 기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진정성이 있다면 민주당의 기득권적 삐둘어진 행태부터 비판해야 정상이다. 말로만 야권연대라해서 야권연대가 아니다. 단 한 치의 양보도 없이 Only 민주당을 넘어 구태한 짓거리만 하는 민주당과 쎄쎄쎄하면 그만인가? 진보개혁이라 자랑하는 언론이 이 정도 수준이었나?
민주당이 이 정권과 맞서서 도대체 무얼했나? 그렇다고 야권내에 자신을 버리는 진정성이라도 보여줬나? 이런 되돌아봄도 없이 민주당 중심으로 글을 써 갈기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민주당은 자당 후보 선출에서 경선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밖에 가서는 동원 선거 행태가 뻔한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말로는 대외적으로 MB의 공정한 사회라는 거짓을 비판하면서 민주당 스스로는 공평하고 공정한 잣대를 적용하지 못한다. 이런 이중성을 유권자들이 보지 못할거라 착각하는 것 또한 문제다. 제 머리도 못 깍으면서 어떻게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그것 또한 한계다.
패거리가 문제인 것이다. 학연과 지연으로 똘똘뭉쳐 세력을 과시하는 큰 정당에 기득권을 안겨다 주는 시민단체의 중재안도 우리를 슬프게 한다.
오늘날 이 나라 진보의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진보언론이라 일컫는 언론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닌 듯 하면서 특정 정당의 책상머리에 앉아 계산기만 두드리는 기사를 보내고 있다.
이런 부류들만 가득차 있으니 다크호스란 말은 찾을 수 없다. 보수 수구 진영을 위협하는 지지율이 있더라도 민주당이나 진보신당 소속이 아니면 죽이고 보는 놀부심보를 보고 있자면 이념을 떠나서 사람의 문제다,
진보신당이야 이념의 가치로 그런다 하지만 민주당의 경우는 이념적이지도 않으면서 기득권에 얽매인 패거리 텃세로 보일 뿐이다.
3년이 아니다. 근 6년 동안 장시간 10퍼센트를 넘는 지지율은 유시민이 유일했다. 왜 이런 결과인지 돌아보며 반성하지 않고 죽이려 하는 것은 그를 지지한 일반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과 같다.
오마이뉴스에 상주해 텃세 부리는 일명 런닝구 댓글들을 탓할 이유 없다. 일반 방문객을 쫗아 보내면서 패거리 댓글들이 난무하는 것은 이들 언론들의 기사 방향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서 정치적 계산식의 기사를 써 갈기는 이들 기자들이 문제다.
한겨레의 한토마 관리자는 아예 노골적인 민주당 책상머리로 각인되고 있다. 아고라에 각광을 받는 글이라도 유시민 지지자라면 한토마에서는 찬밥이 되고 만다.
뉴라이트 칭송한 손학규라도 민주당 깃발을 들면 손학규 칭송글은 검증없이 대문행이다. 하지만 유시민에겐 조선일보식 왜곡된 독자의 글이 조회수 5000을 넘게 보장한다. 누가 봐도 불공평한 처사가 아니던가
말로는 소통이라고 하고 상향식 개혁을 외치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소통을 가로 막고 있다, 이렇게 말해도 자신들은 모른다. 왜? 그것도 소신이라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에게 갈 느낌이 드는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을 감싸는 그 언론을 보고서이다.
주관적 정체성이 얼마나 허약했으면 그 동안 중심을 잡아왔던 서프라이즈마저 한 사람의 관리자가 민주당 인사의 부름을 받고 노무현 정신을 배신하겠는가
그는 지금도 일정한 가치가 아니라 세력 논리에 연연하고 있다. 이것이 어찌하여 노무현 정신이고 개혁 진영이란 말인가.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해 멀리내다보는 능력조차 갖추지 못했다.
유시민 지지율을 승화하면 궁극적으로 민주당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눈 앞의 이익에 충혈되어 있기 때문이다.
5년이 지나도 아직도 케케묵은 정치공학적 담론과 세력 논리에 연연하는 이들이 있으니 더욱 더 암울하다. 이런 양식의 소유자들은 다수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좋다.
유시민 죽이고 특정인을 세워 본들 한나라당 집권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오마이뉴스 주인과 한토마 관리자,, 그리고 서프 관리자 신상철 등 민주당 책상머리에 앉아 농락하는 이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은 모른다. 멀리 떨어져서 봐야 안다.
이런 과정을 보고서 새삼 확인하고 느낀 것은 진보의 무능이다. 진보라긴 보다는 사람의 문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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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으면 옳은 말이란 단어를 누가 사용햇는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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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객: OO/ 이 양반이 아직 말귀를 못알아 듣네..... 비록 노회찬과 심상정이 과거에 그렇다하더라도 옳은 말하면 옳다고 하는게 정상이다. 게다가 민주당 지지자가 무슨 자격으로 노회찬을 비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야권연대에 몽니를 부리는 것으로 치자면 민주당은 더하다. 노회찬은 그나마 약소 정당의 나름의 소신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민주당의 욕심은 지나간 사람을 붙잡아 물어봐도 궁물적 이해가 아니던가 ) -> 이런 댓글 올리는 순간 차단 상태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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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