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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에 따르면 원종호씨(40)는 안철수 연구소의 지분 10.83%를 보유한 속칭 슈퍼개미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개인투자자)이다. 원씨는 2011년 9월 부터 안철수연구소의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분류, 급등한 후 안철수연구소의 2대 주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원씨가 MK뉴스 기자와 통화한 바에 의하면 "안철수연구소의 미래 가치와 안철수 교수에 대한 믿음이 있어 장기간 투자를 했을 뿐"이라고 밝혔지만 1. 5% 이상 지분 보유자의 금융감독원 지분 변동 신고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있고 2. 7일부터 20일까지 안철수연구소 지분 16만7993주를 매입 단가의 10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매각, 총 121억 9300여 만원의 차익 실현으로 인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의심을 사고 있다. 이에 박봉팔닷컴 바리 기자는 2008년부터 장기투자한 원씨의 안철수교수에 대한 믿음의 근거를 존나 궁금해하면서 개미들에게 원씨가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잔여지분을 매각할 경우 "받아주지 말아라"하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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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