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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발언하게 할 수있는'할말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엠비씨가 보도하는걸 좀 전에 보았다.
보는 순간, 저거 국민참여당 이동당사 모방한거 같다란 생각이 확 든다.
지난번 선거자금 펀드모금 건이야 유시민이 처음 시작했다는 거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사실이지만 "할말있어요" 이 껀은 저작권 없다고 박원순이
아이디어 사냥 한거 같다는 생각이드네.
좋은정책은, 베끼던 벤치마킹하던 그걸 탓하고픈 생각은 없는데,
졸라 열이 받는 건 내가 속좁은 탓 인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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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우리처지가 궁색해서,
좀 속이 좁은 거다.
우리가 좀 쎄지고 안전한 단계의 세력과 기반을 닦은 상태면,
햐~ 자식 따라하네~
하고 웃어버릴 수 있는 사안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