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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하고 댁내에 평안이 함께 하길 바란다.
2012년 정세를 내 나름대로 예측해 본다. 기꺼이 비판과 비난과 욕을 먹을 각오가 되어있다. 신랄하게 해다오....통합진보당 당원인데, 지지율이 엉망이네..일단 실망하면서 내 나름대로 예측해본다.
1. 2012년 4월 총선
현재 민주통합당은 언론의 보도와 기존 방송사, 한겨레, 경향, 오마이 등 모든 중도개혁세력이라 불리우는 분위기와 나꼼수의 대대적인 홍보로 당대표경선이 대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이런 전략을 세운것은 대성공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높아 높이는 것이 객관적인 분위기이다. 단, 그 참여하는 사람들이 전통 민주당 지지층과 소위 친노세력의 세력과 언론에 호도된 세력들이 분위기를 타고 몰려 드는 형국이라 쉽게 꺽일 것 같지는 않다. 단 그 세력중에서 민주당의 지도부를 바꾸어서 민주당 내부의 잘못된 세력들을 도려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생성된 사고는 민주당의 간판이 없으면 힘들다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다시 이야기 하면, 호남세력을 버리고서는 힘들다는 기득권에서 파생된 사고들이 주류라는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 문성근이 PK지역에 출마해서 표을 받아오면 총선을 승리할 수 있고, 의회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주된 생각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부겸으로 하여금 대구에 출마함으로서 어느정도의 지역기반을 무너뜨려 보자라는 생각이 지금 민주통합당의 주된 전략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현실의 분위기로 봤을때는 상당히 타당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나꼼수를 바탕으로 한 2030 젊은 세력의 투표참여를 독려 함으로써 세대간의 차이를 더 이끌어 냄으로서 총선의 승리의 마침표를 찍을 전략을 세우고 그것으로 밀고 나가는 분위기가 보인다. 그래서 연말에 국회의 첨예한 사안들이 있었는데 시끄럽게 말썽 부리면 국민들이 보기에 좋지 않아서 우회적으로 상당히 부드럽게 해결하고 2012년을 맞자라는 분위기를 만들것으로 보이고 거기에 김근태 이사장님의 서거로 더욱더 그 분위기는 공고해 지는 것으로 보인다.
1-1 통합의 시너지
당초 통합진보당은 통합의 시너지를 먼저 만들어 내면 마게팅에서 선점의 효과를 노렸는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통합의 분위기만 만들고 그 모든 효과는 민주통합당이 가져가 버린 형국이 벌어졌다. 이것은 지금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논쟁인 당명의 문제, 당로고의 문제 보다도 통합의 시너지를 2~3개월 전에만 먼저 성사되었어도...이렇게 그 열매를 민주통합당에 빼겨버리는 잘못을 범하지 않았을 텐데..이 부분은 정말 뼈아픈 패착이라고 본다. 아마도 지금 통합진보당은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반성을 많이 해야 할것이다. 일단 전부 과거의 일이니..최대한 통합의 시너지를 발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것이다.
일단 문제되는 것은 언론들이 거의 통합진보당의 보도를 하고 있지 않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통합된것 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고 민주통합당에게 몰려 버리는 것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저번에 이야기 한 것처럼, 정보의 전달 시스템을 수동적인 구조에서 능동적인 구조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지금 "희소식"이 조금씩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데 조금더 공격적으로 유시민대표나 노회찬 심상정 그리고 당내의 재미있는 당직자들이 참여해서 좀더 공격적이고...이슈를 생산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
현재의 여론조사는 정말 끔찍한 수준으로 보인다. 어떤 음모론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태로 고착화 되면 야권이 전부 통합해야 한다라는 대의가 생성이 되서 통합진보당의 존부에 대한 생각까지 생기고 당원의 분란을 만들어서 해체이야기도 나올 수도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라고 본다. 그래서 내 생각은 좀더 적극적으로 당을 홍보하고 그리고 당원들의 단결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지금은 문제를 지적하는 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대로 단결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지적하고 수정하는 것은 단결이 최우선이 되면 사실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일단 능동적인 여론 생산의 도구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본다.
현재 통합진보당은 2030세대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단지 그것이 여론조사로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민주당과의 대화에서 객관적인 팩트를 제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야권 단일화에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본다. 아무리 잠재적 지지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팩트가 없으면 단일화는 상당히 어렵게 될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민주당의 맹공이 있을 것이다. 유시민 죽이기는 다시 나타날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라고 본다.
현재 시점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언론의 노출, 홍보, 적극적 여론 생산의 매개체의 개발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2개월 정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펼쳐진다면 민주통합당의 후보선출 문제와 함께 우리에게 기회가 충분히 올 수도 있다라고 본다. 지도부와 주요 당원들의 창의성을 기대해 본다.
1-2 야권 연대의 문제
지금 게시판을 보면 민주노동당의 문화와 참여당의 문화가 충돌하는 것 같은데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보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반드시 필패다. 우선 우리의 화학적인 결합이 먼저 이루어 지고 나면...반드시 한두번의 기회는 온다. 그런 다음 민주당과의 연대과 수월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본다.
이렇지 않다면..상당히 힘든 게임이 될 것이다. 민주당은 어디까지나 전통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정당이다. 국민들은 이 역사성을 절대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최대한 양보와 이해로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좀더 많은 긍정적인 사고와 글들이 이루어 지길 기대해 본다.
그래서 야권연대는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 만약에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유시민, 참여당의..세력들은 전멸할 가능성이 많다. 연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만약에 한나라당이 승리한다면 이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민주통합당의 지도부의 형성이 중요한데, 지금 분위기를 보았을 때는 유시민세력은 민주통합당에서 의식적으로 비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연대의 가능성을 많이 남겨놓는 것으로 보인다. 가능성은 많다라고 본다. 야권연대가 이루어 진다면 통합진보당은 20석 이상은 차지할 가능성이 많고, 민주통합당은 150석 이상은 반드시 가져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한달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도부와 당직자 당원 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향후 5년의 플랜이 설계된다라고 생각한다.
2.2012년 대선
1. 안철수
지금 안철수의 검증을 우리가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90%이상 우리의 검증을 말도 안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사실 총선이후에 대권에 도전할 때쯤 검증이 이루어 질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대략적인 판세로는 민주통합당에서 먼저 안철수를 끌어 들릴려 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팩트로 생각한다. 김근태 장례식 사건, 김교식 교수와의 상담, 그리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철저히 팩트에 입각한 보도 등으로 미루어 봤을때 그 뒤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민주통합당에서 먼저 접촉한것이 팩트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정치성향이 진보든 보수등 상관없이.. 민주통합당은 대선도 자기들 사람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근혜의 대항마는 지금 현재 안철수를 봐라보고 꾸준히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정동영 이렇게 네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명숙 총리는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출마 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통합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여기서 강용석의 검증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고소와 검증이 과연 될지는 미지수이다. 지금 한나라당에서도 안철수를 자기쪽 편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거의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반 한나라당이라면 지금쯤 열라 비판하고 친북이니..이래서 비판할텐데...비판의 분위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이렇게 추정해 본다.
안철수에 대해서는 어떤 음모가 뒤에 있던 대선에 나오든 어떻든 간에 분명한 것은 12월 대선은 안철수가 쥐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재 분위기로는 말이다.
2. 박근혜
난 박근혜가 콘텐츠가 부족하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본다. 이렇게 오랫동안 상처 없이 4년 가까이를 대선지지율 1위를 지키는 것도 불가능 하지만 그 지지기반이 상당하다라고 생각한다.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수호신이자 대통령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며, 안철수와 박근혜의 싸움으로 기존언론이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거기에 민주통합당은 "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안철수에 줄을 대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안철수는 솔직히 꽃놀이 패다. 신당을 창당을 하든 안하든 3가지 길을 선택해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안철수가 어떤 인물인지는 정말 궁금해 진다. 그 정치의 꼼수가 가히 대단한 것으로 생각되어 지기 때문에 무섭다고 생각한다.
여튼 박근혜는 현재 가장 근접한 사람이기에 정말 대형사건이 터지지 않고서는 한나라당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많다라고 본다. 여기에 이회창의 지지선언이 있을 것이고..그건 덤이다. 확실성을 가할 수 있는 덤말이다.
3. 문재인
이 분은 나의 동문이고, 이분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기 때문에 특별히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될 가능성은 가장 높아 보인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정동영과 손학규라는 권력의 화신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총선에서 승리하고 출마를 선언한다면 상당한 상처를 지내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정동영과 손학규는 이번이 거의 마지막이라고 판단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학규는 벌써 잠수에 들어가서 대권도전의 시나리오를 링밖에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소식이 들린다. 이 사람은 언제쯤 나타날 것인가...손학규는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가 잘 되지 않을때 "짠"하고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크다라고 본다. 그래서 야권연대의 수훈자가 되어서..대선의 시나리오를 질려고 할 것이다.
정동영은 솔직히 많이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지금까지 무지하게 발로 뛰어서 좌클릭을 해왔는데...이번에 대선출마한다고 해서 몽니를 부리면...민주통합당의 공멸을 불러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정동영의 지지율이 좀 올라주었으면 하는 흑심이 있다...그래야 깽판을 칠 가능성이 생기니 말이다. 문재인의 검증은 총선전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언론에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미지수가 남아 있지만 기존 언론에서 상당히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전략인지는 모르지만, 2030 노인층에도 상당히 호감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일단 발언이 많이 않아서 정책적 판단을 하기가 애매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인간적 측면으로 봤을때는 괜찮은 사람인 건 맞는것 같다.
4. 유시민
정말 좋은 사람이고, 총명하고, 대단한 분이다. 정말 무엇을 더 말할 필요가 없고 여기 있는 회원들 전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일단 지금의 행보를 보왔을 때는 총선은 통합진보당의 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뛸것으로 판단을 하는데, 민노당의 사람들은 지역구 출마을 원하는 것 같다. 그래야 검증을 할 수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사실 시민형아는 지금 우회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좀 천천히 가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판단한 것 같다. 한나라당은 10년안에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판단하고 보수의 영역을 민주당이 가지고 가고 진보의 영역을 지금 통합진보당이 가지고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에서 출발한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지금의 행보로 보았을 때는 12월은 출마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 않나 생각해 본다. 우회적으로 정치혁신, 정당의 발전을 위해서 좀더 길게보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실 나도 이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본다. 그래서 요즘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이야기도 거의 하지 않고, 한가지만 보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 야권연대를 위해서는 언론의 공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뒤로 빠질수도 있다라고 본다. 근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할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사실 많이 아쉽지만, 그리고 여기 회원들이 뭐라고 할지 알지만..객관적인 팩트라 생각한다. 난 그게 맞는 방법이라고 본다. 그래서 난 이분이 좋다.
역사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단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정치 문화의 전체적인 역사성을 보는 것 같아서 난 이 사람이 너무도 좋다..정말 이것이 맞다면 정말 훌륭한 분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3.결론
능동적 여론 생산의 매개체, 화학적 결합, 단결, 이해 , 배려, 장기적 발전방향
그리고 인내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와 정치지형의 근본적 방향성 타진
난 이것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 단기적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우리 봉팔러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손잡았으면 한다. 2012년은 행복한 시간들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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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