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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을 가진게 노짱 퇴임때부터이고, 유시민 대표의 철학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니깐.. 2년쯤 되었네. 그리고 외국살기 땜에 이번 보궐선거에는 투표할 수 없지만.. 내년부터 아마 가능하지?
참고로 나하고 마누라 주민등록 주소는 김해시 진영읍이야.. 음.. 왠지모르게 지리학적 우월감이 느껴진다.
암튼. 요즘같이 국민참여당과 유시민이 뉴스의 핫토픽으로 오르락 거리니깐..국민참여당을 잘 모르는 시민들은 유시민이 참여당을 창당해서, 정치판을 어지럽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다른 세력들이 유시민을 분열주의자라고 호도하는 것에 말려든것이라 생각해. 이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떠나서 사람들 눈에 그렇게 여겨지면.. 그냥 그런거야.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언론이 그렇게 보도하거나 누군가 그렇게 주장해서 그걸 국민 개개인들이 믿어버리면 그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지. 그 믿음이 반복되면 결국 자기 생각이 되는 거고, 머릿속에 유시민=분열주의자 고정관념이 생겨버리는 거야. 결국 그것을 다시 바꿀수 있는 것은 언론/방송이 아닐까?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도 부산 선거 실패하고, 바보 노무현이라 불리기 시작할 때, MBC 시사매거진 이었나? 거기서 노무현 촬영했잖아. 그가 왜 그렇게 실패하면서 도전하는 건지 방송으로 보여주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그런 거 절대 무시 못하지.
아래같은 기사가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지고 공감되면, 참여당과 유시민을 옹호하진 않더라도, 이해하는데 어느정도 밑바탕 거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의 든다. 아! 그래서 참여당이 민주당하고 다르구나. 아! 그래서 유시민이 참여당에 있는 것이구나. 등등. (아직 정치에 관한 개인적 의견을 쓰기에 난 내공이 부족해..)
국민참여당이 왜 태어났고, 유시민과는 어떤 관계이고.. 뭘 지향하는지.. 등등.. 나도 다 안다라고 얘기하진 못하지만.. 아래 기사는 읽고 기분이 참 개운한 것 같애..
처음 글 쓰는 것이라,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보고 느낀 거 공유하는 걸로 시작할려고~~
글고 내 닉네임에 욕하는 건 허용하지만.. 나한텐 욕하지 말길. 닉네임이 죄가 있지, 본인이 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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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