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정당 창당 관련 주요 일정을 말씀드리겠다.

12월 4일까지가 내부 승인 절차 완료시한이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27일 임시당대회를 통해 승인하였고, 통합연대는 24일 공동

대표단-지역대표자 회의에서 승인하였다. 국민참여당이 12월 4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승인하는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12월 5일(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진보정당의 당명, 당헌, 강령을 확정함으로써 창당을 공식화하고 선관위 등록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 사이,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의 당명을 정해야 한다. 당명은, 3자 합의에 따라 3개의 복수당명을 놓고 당원전수조사50%, 국민여론조사50%로 정하게 된다. 3개의 복수당명은 각자 내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대표단이 선정할 것이다. 당원전수조사와 국민여론조사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선관위 등록 절차를 거쳐 12월 11일(일)에 중앙당 창당 선포식을 진행하고,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12월 13일(화)부터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의 당명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개시할 것이다. 

12월 12일(월)부터 2012년 1월 8일(일)까지는 광역시도당별 창당대회를 거치고, 1월 15일(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창당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2011년 11월 29일 14:35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