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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통합이 가는 길을 보자니....... 참! 안타깝다.
이렇게 안타까운...비참한 처지에 이르게 된 이유가 뭘까? 국민참여당이 함께 하지 않아서? 유시민이 제 욕심을 앞세워서?
바로 그렇게...참여당 탓, 유시민 탓.... 남탓하는, 남 핑계대는 정치적 무책임함이 그들의 오늘을 만든거다.
그들은 지꼴은 보지 못하고 남탓만 하고 있다. 통합진보정당에 혁신은 온데간데 없다고 말하는 그들.... 그럼 혁신과 통합, 통합민주당에는 그들이 주장하는 혁신이 충만하던가? 아니 혁신은 고사하고 통합이라도 있던가?
왜 이리 되었을까? 이게 다, 남들은 못나고 지는 잘난줄 알기 때문이다.
지들은 옳은말도 싸가지있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들은 호남향우회를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들은 진짜배기, 성골진골 친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들은 말바꾸기, 알박기나 하는 놈이고, 남들은 입만 살아있는 촉새고, 남들은 노무현 팔아 관장사하는 놈이고,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선배고, 너는 후배야~ 나는 진정성이 있고, 너는 대권욕심에 눈먼 놈이야~ 참으로 단순무식해서 세상살기 좋겠다.... 답이 없다....
그들이 지금 가는 길이 어디 처음 가는 길인가? 9년전, 10년전에 이미 시도해보았고, 4년전에 심한 내상과 함께 실패를 맛보지 않았나. 노무현을 가장 좌절케 한 열린우리당의 해산, 좌절....
과거의 실패의 경험으로 배운 것이, 고작 옳은 말도 싸가지 있게 하는 사람이 나서면 된다는 것인가?
탄핵의 역풍속에서 어중이떠중이들이 뺏지를 다는 바람에 개혁은 물건너갔고, 노무현이 달아준 뺏지들이, 3년뒤 그의 등뒤에 가장 먼저 비수를 꽂았다.
어차피 대세는 반mb다. 그러기에 더 조심스럽고, 두렵다. 각종 떨거지들이 모여들지 않을까... 그리고 그들의 피난처 구실을 혁통이 하게 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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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역시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