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여당 당원이고(돈이 없어서 주권당원은 못해 ㅜㅜ) 이봉수 후보님이 꼭 국회에 들어가길 바라는 대학생이야.
근데 방금 뜬 단일화 결렬 기사를 보니까 숨이 막혀오네.. 어떡하지?
(근데 여기서는 정말 반말로 써도 되나요?)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은 닭짓 중의 닭짓을 했지만 이걸 정확하게 아는 일반국민들은 별로 없어. 오히려 유시민 대표가 단일화에 방해를 해서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는 줄만 알거야...
그 과정에서 (일반인들에게 좋은 이미지인) 시민단체와 진보언론들의 활약(?)이 있겠지?
여기 형 누나들은 단독 레이스해서 참여당의 깃발을 지키자는 분위기지만
일반인들의 생각은 좀 다른 거 같던데... ㅜㅜ
만약 정말로 3파전이 돼서 김태호가 당선되는 날에는 참여당과 유대표님 어떡해?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는 참여당이 노무현의 고향에서 김태호를 당선시켜줬다는 스토리가 되면 어떻게 감당할까...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의 야권단일화를 위해서는 일관되고 공정한 경선 룰이 마련돼야 하는 건 사실이야.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해야겠지. 그런데 (겉에서 보기에) 공정한 룰을 참여당이 일방적으로 거부한 모양새로 굳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그 짐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팔공/
민주당에서 끝까지 협상 테이블에 안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그럴 경우 유대표와 이봉수후보가 결론 낼 수도 있을 거다.
당원의 의사를 못 넘어서서 서울시장후보 끝까지 버티다 오세훈한테 시장 넘겨준 노회찬을 봐라.
당원 의사를 무시하란 의미가 아니라, 큰 판을 읽는 일은 지도자가 해야 하니까..
간단 대답
반말해도 도ㅑ~ 여긴 평등이야
현실에서만 어른 공경 잘하믄 되고.
나머지 질문은 우선 10일후에 대답해야할꺼같아
너무 변수가 많아서 경우의 수를 가늠하기 어려워
답답해도 좀 참아바 지금 일반인들의 비난은 10일이후에 어찌 결론나냐 그것에
따라 또 찬양처럼 바뀔 여지도 있다~~
씨바 그건 맞다.
난도 이바닥에 8년 넘게 겪다보니까, 졸라 욕먹는거 싫다.
대통령 맨날 욕먹는거, 욕하는 놈들과 싸우기를 5년을 꼬박 하고 났더니, 그거 싫더라.
그래서 욕 안먹고 졸라 영리하게 치고 빠지는 방법 있으면 그거 하고 싶지.
미련하게 욕먹고 시작하는거 싫다.
그리고 욕처먹은 진보신당이 뭐 꿋꿋하게 살고 있냐? 다 찌그러져있는데...
다 양보한 민노당이 오히려 이니셔티브를 쥐고 있지..
그래서 걱정이다.
지금 여론이 많이 바뀌고 있어...순천도 민주당이 겉으론 무공천 그렇치만 안을 들여다 보면 이상하다는것을 국민들이 서서히 알게되 도로 민주당...김해에서 무리한 요구 시민엉어 두번에 인터뷰로 많은 국민들이 알게됬어...형은 이제 통큰 협상이 들어 오리라봐 이번 건은 2군대 통합으로 해야 하는게 순리야 다이다이는 처음 부터 안되 민주당 생각은 그렜지...시민엉아는 통합적으로 생각 했을꺼야...잘안될 경우 김해는 포기 하고...분당을 그냥 가질 않을까... 가야해...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