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0월 26일 실시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난 6.2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던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노골적으로 견제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한 총리는 정치자금 문제 이런 것들로 재판 중"이라며 "재판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한 총리 본인이나 또는 그 주변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계시진 않고 있다"고 전제하며 한명숙 전 총리의 출마 자체를 무시하려는 의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결시 찬성표를 던진 전력이 따라다니는 정치인이라 서울시장 후보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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