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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미용] 화장품 & 마사지 [원문보기]

[1/37] 박봉팔

2011-11-25 (금) 21:08

다음엔 된장을 한 번 발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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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밥풀

2011-11-25 (금) 22:15

된장/
그럼 쌈장을 발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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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된장

2011-11-25 (금) 22:27

밥풀/ 진정코 쌈장 뿐인게요. 두렵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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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밥풀

2011-11-25 (금) 22:32

특히 밤낮으로 게지름이 줄줄 흐르는 지성피부는

1. 콩기름으로 화장 지우구
2. 스팀타올로 피부를 달군 뒤
3. 곡물가루 + 맹물(or 우유) + 꿀 1방울 타서 얼굴에 문질문질 한 뒤 바로 헹궈도 됨(폼 클렌싱 같은 거 안 써도 됨)

변소에 꿀/새우가루 담는 통에 1주일치 곡물가루 채워서 갖다놓믄 욕조 안에서 놀매놀매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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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된장

2011-11-25 (금) 22:33

밥풀/ 전 아직 기성품 사용하지만,
세안이 중요한 것 같아요.
뽀독뽀독 깨끗하게 씻으면 좋더라구요.
아 글고 비밀인데, 막장도 무리데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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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 밥풀

2011-11-25 (금) 22:34

장류를 싫어하는군. 흠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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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된장

2011-11-25 (금) 22:38

밥풀/ 그거 아십니까. 고갱님의 따뜻한 가르침들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름다운 밤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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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냉이아빠

2011-11-26 (토) 00:34

요전에 남자냐여자냐를 놓고 신비감만 가득 남겨놓길래 그래그게뭐가중요해 하고 결론지어놨더니 이렇게 쉽게 힌트 주는건가요@! 여튼 나는 친구가 만들어 준 비누로 낯을 씻고 개기름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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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 된장

2011-11-26 (토) 00:52

냉이아빠/ 지가요, 글 올리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라.
만약 냉완장이 댓글을 달면, 두 내용 중 하나일거라고.
1.지난 성별 이야기와 관련하여. 2.믿어도 되는거냐는 반문.
우와, 예상이 적중했어라. 아 복권번호는 모릅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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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 냉이아빠

2011-11-26 (토) 01:22

된장/이나 얼굴에 쳐발라라...

아. 그러고보니 좀 웃기는 얘기가 될지도.
여기 횡성에서 친하게 지내는 두 집이
하나는 된장독이 250개나 되는 종자장 보급하는 아줌마
하나는 강남역 모 피부관리샵에서 횡성에 마련한 집중관리코스

니 글을 보니 참 재미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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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 고지야

2011-11-26 (토) 02:54

밥푸라/ 그런 정성으로 얼굴관리한다는 고냐?? .....놀라울따름
된장/ 곡물가루와 키위...알그따~ 그런데 알아두면 모하냐...실천을 해야지..
나 방금 된장 글 읽고 언능 아이크림 발랐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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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밀백

2011-11-26 (토) 07:01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지 않으면 징그러울 것 같다"

뉴질에서 썬브룩없이 땡볕에 골프치는 나!
피부암 걱정은 좀 된다만 귀찮아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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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 아스라이

2011-11-26 (토) 07:0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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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언제나마음만은

2011-11-26 (토) 10:26

밥풀댓글에...콩기름으로 화장지운다는거능...
정말 깨끗이 씻어낼 자신없음 안하느니만 못하다는거..명심!!!
콩기름 좋단말에 1년 사용한 사람 얼굴봤는데...
구멍숭숭...
비포..애프터..학실하게 구별되더라는(친한친구였는데..잠시 한동안 못봤었음)
결론:
걍...클렌징사서 하던지...콩기름 사용은 자제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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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언제나마음만은

2011-11-26 (토) 10:28

글구...화장품 판매 유경험자로서..
본글에 대한 답은..어느정도는 맞는말
100%로는 아니구..
근데..글 정말 재밋게 잘쓴다..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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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 앤드

2011-11-26 (토) 10:59

된장/ 일단 스킨<영양크림<아이크림 접수 (돈 굳었다)
3번 글 읽으니 평소 내생각과 비슷

밥풀/ 새우가루 대신 새우가루+멸치가루 쓰면 안되까효?
곡물가루라함은 걍 쌀 갈은거?.... 실은 냉동실에 한가득 있거든
해 넘겨 어쩔까 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시문 감사하지여^^*
애들이 지성피부라 늘 걱정이엇눈뎅...
돈도 억수로 들였어라~

밀백/ 그러다 훅~ 간다.
나도 게으름 원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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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7] 순수

2011-11-26 (토) 12:25

깨끗하게 지워내는 방법..
EM물로 씻어봐라..

그리고 EM으로 세수하고 화장해봐라..
물론 나는 해보지 않았다..
남자이기에 대충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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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앤드

2011-11-26 (토) 14:06

순수/ EM물을 구입하기 어려워라...
찾아보니 무좀에 좋다던데 혹 습진에도 효능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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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 밀백

2011-11-26 (토) 14:18

된장 / 11월의 마지막 일요일 기다리고 있다
앤드 / 갈때 되면 가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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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7] 앤드

2011-11-26 (토) 15:20

밀백/ 흠... 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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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 일리오나

2011-11-26 (토) 17:38

스킨, 로션, 영양크림 등등의 화장품들이 같은 성분을 제형만 조금 다르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만 바르고 있어.
아이크림을 발라볼까 했는데 이상하게 그것만 바르면 가렵길래 다른 얼굴부위랑 차별없이 문질문질 해버린다는~ ㅋㄷ

3번을 따라해 보고픈데 된장은 피부타입이 어떻게 돼? 유제품을 섞는데 지성피부가 따라해도 될까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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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7] 수수꽃

2011-11-26 (토) 17:48

곡물가루 미숫가루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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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7] khalki

2011-11-26 (토) 17:58

수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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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7] 된장

2011-11-26 (토) 18:03

냉이아빠/ "된장/이나 얼굴에 쳐발라라"
어제 자기 전에 이 문장 보고 한참 웃었어라. ㅋㅋ

고지야/ 고갱님의 앞길에 수놓아질 고운 피부를 기대해봅니다.

밀백/ 땡볕이 두렵지 않은 장수의 기백. 그....그레이트!

아스라이/ 우환거리가 있는겝니까. 울음을 그치고 굳건히 일어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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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7] 된장

2011-11-26 (토) 18:18

언제나마음만은/ 화장품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나 만족도가
천차만별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란
말씀에 안심하였습니다. 콩기름 조언까지. 땡쓰땡쓰합니다요.

앤드/ 그럼 우린 찌....찌찌뽕? 히히히.

순수/ 다시 말하면, 대충해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며,
사모님의 애정을 듬뿍 받는다는 말씀. 돌려치기 염장인겝니까. 부러우이.

밀백/ 갑자기 두통이.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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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7] 된장

2011-11-26 (토) 18:28

일리오나/ 저는 중성인 것 같아요.
곡물가루기 때문에 지성피부에도 맞을겁니다.
지성타입인 분이 곡물가루와 유제품으로 마사지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미심쩍으면 곡물가루에 과일이나 물을 섞어보세요.

수수꽃/ 가능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성공하면 저에게도 귀뜸을.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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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 아스라이

2011-11-26 (토) 21:53

밀백에 대한 앤드 댓글....
진짜 그러다 훅 갔다는...ㅠ.ㅠ
서른 넘으면 최소한 기초는 해 줘야 한다던데...
그게 안돼~
썬크림도 한여름에 생각날때만 바르고....
뭐만 바르면 갑갑하고 감당이 안되서뤼...
그러다보니 요 몇년새 피부 음청 늙어버렸다눈..-_-

근데 저런거 할 시간에...나는 쌀을 씻어 밥을 해 먹겠다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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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7] 민들레

2011-11-26 (토) 22:33

오우 상당히 영양가 있는 글이다.
곡물가루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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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7] 밥풀

2011-11-26 (토) 22:53

아, 콩기름 잘못 쓰믄 용암 녹아내린 표피 되는 거 맞아.

1.
콩기름 얼굴에 투하 문질문질-->닦아낼 때 (중요!) 티슈로 밀어 닦아내믄 절대 안되고. 눌러. 눌러서 빨아내는겨. (훨씬 쉽다) 화장 진하게 한 날은 두번 정도 더 해도 됌. 피부 좋아짐. 이럼 티슈 열장쯤 소요.
2.
진짜 중요(!!) 스팀 타올. 이게 얼굴 달구는 효과도 있지만 기름 잔여물을 싹 닦아주는 거임. 렌지에 넣어돌려도 되고.. 목욕 바로 들어갈 땐.. 걍 욕실에서 하믄 됨.
3.
그러구 곡물가루+꿀+물 얼굴에 두르고 문질문질 -->헹구믄 끝

젤 중요한 게 2번 과정

말루 하니까 어려워보이지만 막상 하는데 보통 화장지우는 거보다 훨 짧게 끝남.
세수하기 싫은 날 콩기름/스팀 타올만 하고 바로 화장하는 날도 많음.
스팀타올은 수건을 얼굴에 대고 15초쯤 여그저그 내키는대로 눌러. 그담에 이마부터 쬐금 힘줘서 부위부위 닦아내믄 됨. 애기덜 꼬재재한 얼굴 닦아줄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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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7] 된장

2011-11-26 (토) 23:15

아스라이/ "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나려"도
밥은 먹어야 하지라. 소란스럽지 않은 자기만족 차원의 관리인게지요.
아 퍼스콘 새단장 한거 아는 척하고 싶었는데. 늦었다능. 전보다 좋아요. 이뿌고.

민들레/ 말 그대로 곡물가루인디요. 온 오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밥풀/ 오오 스팀타올. 우리 이제 상큼해지는 고야?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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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 된장

2011-11-28 (월) 22:24

너를위하여/ 감동이 넘실대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고갱님의 친절함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보배로운 밤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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