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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원문보기]

[1/24] 냉이아빠

2011-10-30 (일) 19:43

글이 나보다 더 삼천포일세 이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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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된장

2011-10-30 (일) 19:47

냉이아빠/ 그래도 추천 눌렀지?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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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공상두

2011-10-30 (일) 20:11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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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곱슬이

2011-10-30 (일) 20:12

정말 재미있었어.
난 지금 묵은지김치찌개 끓이고, 고등어 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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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된장

2011-10-30 (일) 20:16

밀백/ 당신의 고백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천세를 누리세요.

공상두/ 그대도 장수하게나.

곱슬이/ 이런 염장질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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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사원진

2011-10-30 (일) 20:26

글에서 남자 냄새가 나는 듯 하더니, 또 후반부에서는 여자 향기(향기라고 쓰고 냄새라고 읽는다.)가 나는 듯 하고......나도 오락가락 재미있게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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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된장

2011-10-30 (일) 20:48

사원진/ 고갱님의 헷갈림을 해결할 수 없는 무능함에
봉팔컴고객센타 직원 된장은 억장이 무너집니다요.
버뜨, 잼있었다는 그 고귀한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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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냉이아빠

2011-10-30 (일) 20:49

니가 삼천포로 빠지는 거 보고 <원조삼천포는 나다> 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나도 글 하나 썼다. 요 위에 <겨털의 그녀에 관한 숟가락 글>이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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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상형

2011-10-30 (일) 21:04

일욜 저녁은 원래 약속안하고 푹 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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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된장

2011-10-30 (일) 21:09

냉이아빠/ 아따 어려운 발걸음을 두번씩이나 하셨소.
내 대접할 것은 엄꼬, 용기를 주고 싶소. "터럭마니아" 홧팅.

이상형/ 언제나 단순 명쾌한 조언에 무....무릎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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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사원진

2011-10-30 (일) 22:32

/된장 아이라는 단어에서 저는 이미 된장님 성별에 대한 궁금증을 지웠사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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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된장

2011-10-30 (일) 23:04

사원진/ 인연이란 참 묘하지, 아니 그런가.
다음 생애에서도 봉팔컴에서 만나면 내 한턱 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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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 사원진

2011-10-30 (일) 23:49

/된장 저는 다음 생을 믿지 않으니~ 현생에서 쏴주기를. 우헤헤헤헤
레스토랑은 내가 섭외를 해 놓도록 하겠음.
나중에 여자친구님 생기면 가려고 정말 정말 아껴둔 레스토랑인데
특별히 된장님과 같이 갈께요 ^^ 이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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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앤드

2011-10-31 (월) 00:07

히히 때문에 약간의 삼천포찌질로 흘렀지만
재밌게 읽은 그앞에 앞에 앞에 글 때문에 추천 내질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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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된장

2011-10-31 (월) 00:23

사원진/ 젊은이, 다음 생은 있다네. 귀신도 존재하거늘.
내년 여름에 소프트한 귀신목격담을 풀어볼까. 으, 무섭다능.
아 글고 레스토랑보다는 후원금이 어떤가. 애증 아니 애정을 담아
쪼매 했는데, 자네도 취미삼아 해보게나. 요거이 아조 잼있두만.
이보게 원진군, 좋은 꿈 꾸게.

앤드/ 잠이 밀려와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고....고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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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 휘린

2011-10-31 (월) 00:35

일요일 저녁 약속이 없어도... 초콜릿으로 저녁을 때워도...
밥해주고 챙겨야할 사람 없어서 좋겠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난...
6시간 수업하고... 집에와서 애들이랑 밥먹고... 내일 수학 시험보는 아들이랑 또 공부하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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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아스라이

2011-10-31 (월) 01:10

재밋게 읽어 내려오다..
막판의..쇼핑글 읽고...
쇼핑에 얽힌 기분 나쁜 기억이 떠올라져따..-_-;

싫다고 싫다고 안간다고 하는 날 억지로 억지로 끌고가서는...
내 차로 왔으니...주차비는 니가 내라...하는 여인네랑 같이 했던 그날의 쇼핑.

명품샵에 드가서 디자인은 그 가게서 젤로 후진걸로만 고르는걸
한마디 하려다 억지로 참고 참고 또 참아가며 따라다니다...
쎄일코너에서 2만원짜리 내 옷하나 샀눈데...
싸구려 옷 입으면 사람도 싸구려로 보이지 않니? 라는 멘뜨를 그냥 바로 날려주던...그...국썅 버금가던...-_-
그래도..쎄일이라도...백화점 옷인뎅...

명품으로 치장하면서 주차비 나보고 내라는 니가 더 싸구려로 보였거등!!!!

어우..이제라도 외치니...속이 다 션하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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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내요새힘들다

2011-10-31 (월) 01:12

아스/ 절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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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똥구리

2011-10-31 (월) 02:47

아스라이/ 정말 너한테 못할말 외치고싶다..
허지만 참는다..

난 아스가 우먼인줄알았다.. 흑산도와 이상형한테 왠지 미안해지는 밤,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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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고지야

2011-10-31 (월) 03:49

다시는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3&wr_id=43554
ㅋㅋㅋㅋㅋ 난 이 글을 끝에서부터 읽었다. 글을..거슬러오르는 연어처럼.. 더 재밌었다. 호기심이 마구 솟드라.. 아이가 누굴까?하고..

아스/참어참어~지금이라도 화풀고 자. 다신 나쁜친구야 만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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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아스라이

2011-10-31 (월) 06:08

허억.
똥구리..봉닷컴 새로운 유머냐? --;;
근데 해석 좀 부탁해~~~~..뭔말을 하고 싶은거냐? ㅋㅋㅋ
내요새..고지야...당근...그쪽에서 먼저..ㅋㅋ...명품녀가 싸구려녀를 어찌 오래 만나게써..ㅋㅋㅋ
된장...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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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언제나마음만은

2011-10-31 (월) 10:04

일요일엔 목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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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4] 된장

2011-10-31 (월) 12:06

휘린/ 고단한 하루를 보냈던게요.
아드님과 함께 공부하는 알흠다운 풍경이 부럽소.
어제 저는 엄마표 식혜가 그리워 침을 찍어 눈에 바르고 싶었다오.

아스라이/ 그런 몰이와 상식이같은 인간이 있다니.
담에 고무장갑 3겹으로 끼고 떵침을 먹이세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고지야/ 잼있었다는 훈훈한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요.

언제나마음만은/ 상쾌한 일요일을 보내셨군요.
저도 얼마전에 때님들과 작별의식을 치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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