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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개이야기) 결석인데 왜 사료를 바꾸니
글쓴이 :  솔빈아빠                   날짜 : 2011-10-13 (목) 11:34 조회 : 10823 추천 : 29 비추천 : 0
솔빈아빠 기자 (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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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31,347뽕 / 레벨 : 3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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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방광결석개
개들에게 정말 많아지는것이 결석이지
내가 오줌에 관심가지고 오줌검사를 모두 해보니
20%정도는 아주 상시적으로 오줌에서 결석입자가  보이더만
근데 이게 그냥 나와 작으니까
이런 결석개으로 가고있는 개의
특징은 오줌누기 싫어해
그리고 방광이있는 사타구니주변에 피부병이 자주와
그리고 축축해
또 오줌누고 지 고추 꼭 핥아
당연하겠지 아픈곳에 증상이 있는거니

왜 결석입자들이 생기는걸까
당연히 물이 없어서 그런거지
신장은 몸에서 오줌만드는곳이 아니라 물재생공장이라했지
기억하니
그럼 물을 더많이 재생하고 나면 오줌은 적겠지
그럼 오줌에 녹아서 나가야할 입자들이
다 녹지못하고 나가지
그럼 그걸 병원에서 결석입자라고 하지
그것이 다른원인과 함께하면 결석화되어 요도를 막지
그럼 돈깨지지 ^^
내가 볼때는 다른원인의 대부분은 스트레스야^^

쉽게보면 김장할때 물에 소금 한바가지 넣지
그럼 다 녹아
그런데 두바가지 넣으면 밑에 조금 남지
그걸 결석입자라고 하자구
그럼 물에 한바가지넣어서 다 녹아야하는데
물이 절반으로 줄었다 그럼 두바가지 넣을때처럼 입자가 남지
그게 결석입자라는거지
그러니 소금을 덜먹던 물을 많이먹던 해야겠지


자 그럼 현재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법들이다.
원래 산성뇨인 개의 오줌이 알칼리뇨가 되면서 스투루바이트라는 결석이 생겨
그럼 오줌은 다시 산성뇨로 만들면 적게 나오겠지
산성뇨에서도 생기는 칼슘옥살레이트라는 결석은
또 알칼리뇨나 중성뇨로 만들지
그걸 결석사료들이 하는거야
근데 생각해봐라
결석만 생각하면 그게 맞지만
몸을 생각해봐 몸을 강제로 산성으로 알칼리로 만들어서
오줌을 알칼리뇨나 산성뇨로 변화시킨다.
물을 더 먹일생각없이 몸의 물을 쥐어짜서 오줌으로 배출한다.
이걸 또 곧이듣고 열심히 먹인다.
그러나 재발한다.
결석개에게 필요한것은 사료가 아니라 물인거야
물먹일방법은 안찾고 사료 그것도 건사료를 먹이니
그게 나아지겠냐구
차라리 비싸지만 캔사료를 먹이는것이라면 몰라
잘 먹지도 않고 비싸기만 한 사료를
" 너 이거 안먹으면 죽는데.....흑흑흑" 하면서 먹이는 꼴이라니


내하는일이 이런사람 겁주고 돈버는일이다.
물먹이라고하면 반신반의하면서 미심쩍게가고
사료챙겨주고 이거 안먹으면 죽어요 협박하면
진료제대로 받은양 좋아라 간다.
물먹이라고 설득하고 진료비받으면 더 좋을련만
세상이 내뜻대로 안되니 원.........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솔빈아빠                   날짜 : 2011-10-13 (목) 11:34 조회 : 10823 추천 : 29 비추천 : 0

 
 
[1/17]   졸라늬우스 2011-10-13 (목) 11:49
봉팔리에 개같은 남자사람 많은데...

개랑 남자랑 처방이 같으냐?


나도 물 많이 먹으면 되겠지? 

그렇다고 빨리 말해  ㅠㅠ
 
 
[2/17]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3 (목) 11:52
솔빈아빠/ 혹시 고갱님들한테도 저렇게 말해??
돈 어떻게 벌어??
많이 걱정된다
고갱님들이야 졸라리 좋겠지만
솔빈아빠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구나
 
 
[3/17]   솔빈아빠 2011-10-13 (목) 13:00
언기자 고객님들 졸라 싫어한다니깐
돈주고 치료는 안받고 술자리이야기듣는것같아서

졸기자 물을 먹어도
좀 뜨거운물을 먹고
쫌 살아움직이는 물을 먹으면 좋다더라
물을 냉장고에 넣어 죽이지말고 담아두어 죽이지말구
살아움직이게 만들어서 고맙다는 맘으로먹으면 더 좋다더라
물은 물을 먹는것이아니라 물을 통해 세상과 대화를 한단맘으로 먹어라
 
 
[4/17]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3 (목) 13:09
나쁜 고캥님들이구나
그런 고캥님들한텐 걍 겁이나 잔뜩 줘서
치료비 왕창 물려야지~~
뭐..돈쓰면서 느끼는 과시같은거...
충족시켜주면 되지..헤헤
솔빈아빠는 돈 많이 벌고...
 
 
[5/17]   redfog 2011-10-13 (목) 13:42
졸라//일단 술을 잔뜩 드셔서 개가 되시고 난 후 위의 처방을 따라 하시는게 ... 쿨럭
 
 
[6/17]   솔빈아빠 2011-10-13 (목) 14:08
언기자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하마
언기자의 몸에 결석이 생기면 꼭 깊이 생각하고
의사와 상담하라는거다.
내몸을 나만큼 아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지

술을 잔뜩 드셔서 개가 되신 환자는 증상이 없다.
이미 술로 다 푸셔서 증상이 없는데 뭔 처방을 받냐
술은 기분좋게 먹고 개가된 상태가 지속되면 그때 처방에 따르시길
 
 
[7/17]   덕분에와때문에 2011-10-13 (목) 14:22
 
 
[8/17]   솔빈아빠 2011-10-13 (목) 18:19
당최 뽕이 안들어온다
내가 길을 잘못잡고 있는갑다.
이러다 언제 빨래줄이 될꼬
 
 
[9/17]   곱슬이 2011-10-13 (목) 19:19
솔기자야. 내가 힘 보테께.  빨래줄 얼렁 만들어.
나도 개 물 많이 먹이고부터,
쉬하고 핱는 버릇 고쳣어.
오 정말 이런걸 알았어야했어.
 
 
[10/17]   곱슬이 2011-10-13 (목) 19:26
좀전에 뒷산 개밥주러 가다가.
신입(도망친 집개)를 만났어.
일단 사료를 주긴했는데, 무서워서 안먹고 어딘가로 사라졌어.
이녀석에게 물을 먹일 방법을 구상중인데,
좋은 생각이 안떠오르네.

지금 냉동실에서 놀고있던 빵 두 개 발견.
그거 녹여서 다시 공원근처로 가볼려는데,,,    만날지 몰것네.
 
 
[11/17]   느긋한호랑이 2011-10-13 (목) 21:08
개가 결석이 안걸리게 하려면 물을 먹이고

사람이 결석에 안걸리게 하려면 맥주를 많이 마시면 되고...
 
 
[12/17]   khalki 2011-10-13 (목) 22:22
곱슬//길냥이한테 밥주는 캣맘들이 쓰는 방법은, 사료를 뜨거운 물 듬뿍 부어서 퉁퉁 불린 다음에, 그걸로 주먹밥처럼 만들어 준다더라. 겨울엔 그릇에 물을 담아 놓으면 얼어 버리니 그런 식으로 물을 먹인다더라구.
닭가슴살이나 닭다리 안 익힌거 물에 담가놨다가 줘도 원래 있던 수분에다가 흡수한 물까지 해서 수분섭취 꽤 되고.
 
 
[13/17]   앤드 2011-10-14 (금) 07:24
아, 요즘 도통 시간 내기 어려워 핸폰으로 보자니
최근글따라 들어가느라 원하는 방 보기 힘드넹
술빈/ 울개는 정말 발을 열심히 빨아
          피부 문제인줄 알았는데
          요즘 국물 많이 주거든
          소변보면 아침이야 색이 노랗지만
          오후갈수록 옅은색으로 소변도 많이 보는편
          그래도 심장에 문제 있을까?
          간혹 요키들 숨 가쁘게 쉬는 증상 있잔아
          그건 하거든 ㅠㅠ
          추천뽕은 놓고 간다^^*
 
 
[14/17]   곱슬이 2011-10-14 (금) 10:14
칼키/ 여름엔 계곡물이 있으니 기냥 뒀는데,  가을 가뭄땜문에 개밥그릇 옆에 물그릇 설치해서 주고 있어.
물 얼면 사료불리는 방법을 써야겠네.  불어서 얼어터지더라도 녹여가며 잘 먹을거야.
 
 
[15/17]   앤드 2011-12-29 (목) 23:17
솔빈쌤
전에 말씀 드렸듯이 뽕으로나마 감사의 인사 전하러 왔습니다요~

뚱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요~
시간되는대로 사진도 올리겠습니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땅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요~
그럼 이만 총 총~
 
 
[16/17]   khalki 2012-02-11 (토) 22:51

욜씨미 벌어야지 안되거따 ㅋㅋㅋ
감사의 마음을 뽕으로 대신한다능..
 
 
[17/17]   초딩이다 2012-03-01 (목)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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