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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호본능' '박해본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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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느티나무언덕
날짜 : 2011-05-05 (목) 02:38
조회 : 4925
추천 : 2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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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언덕 기자 (느기자)
기자생활 : 4,92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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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자신을 방어할 줄 알아야 한다.
적은 나에게 심리전을 건다.
내가 참고 견딘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생물학적으로 '박해 본능'이라는 현상을 보인다.
사자 조련사들은 종종 사자에게 등을 돌리고 채찍을 이용해 소리를 낸다.
그리고 가끔씩 인사를 하면서 박수를 받는다. 박수를 받으면 다시 사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사자가 '박해 본능'에 따라 달려 들기 때문이다.
심지어 순한 애완견도 우리가 도망치면 짖기 시작하고 쫓아와 엉덩이를 물 수도 있다.
우리가 맞서면, '보호본능'에 따라 뒤로 후퇴한다.
적에게 등을 돌리는 것처럼 나쁜 일은 없다. 그러면 맹수들의 박해 본능이 시작된다.
권력을 장악한 인간들은 맹수보다 훨씬 심하며, 그 밑에서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맹수와 똑같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9-25 19:19:52 바보문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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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느티나무언덕
날짜 : 2011-05-05 (목) 02:38
조회 : 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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