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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포르노물을 접한 건 중학교 2학년 때인 것 같다. 물론 동영상은 아니었고 잡지였다. 친구놈이 포르노 잡지를 가져왔는데 그당시까지 순진했던 나에게는 너무나 충격이었다.
물론 어느정도 알 나이는 되었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 생각으로만 아는 것은 하늘만큼 땅만큼의 차이다. 하여간 반 아이들 전부가 돌려봤는데 문제는 거의 마지막으로 보던 둘이 걸렸고 잡지주인인 세놈이 교무실 앞으로 끌려가 벌을 받았다.
그때 내가 우연히 교무실을 지나가다 선생님 또한 열심히 보고 계신 것을 봤다...^^
그후에 포르노 동영상을 처음보게 된 것은 고등학교 무렵 우리집에 비디오가 생기후였던 것 같다. 더운 여룸이었는데 우리만 있었는데도 방문닫고 창문도 닫고 소리도 죽이고 봤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내용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포르노를 제대로 보게 된 것은 1995년 페티엄100을 무려 300만원 가까이 주고 산 그 시절이었다. 컴퓨터를 사니 친구놈이 제일 먼저 갖다 준것이 포르노 동영상이었다. 물론 나도 가장 먼저 원한 것이 그것이었지만...^^
그리고 그때가 막 지금의 아내와 연예를 시작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에는 핸드폰이 없어서 서로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밤바다 밤을 세워가며 전화를 했다. 물론 매일 만나기도 했지만 새벽에 전화하다 보니 주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결국은 야한 이야기였다는...^^
그래서 그런지 난 아내와 성생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결혼한 후에는 포르노물도 자연스레 같이 볼 수 있었다. 물론 해볼 수 있는 체위까지도 실험해보면서...^^
댓글에도 있지만 신체구조상 절대로 안되는 체위들도 있더라.. 하지만 지금은 다 옛날이어다. 리스가 다되어가고 있는 지금은 어디가서 하소연할 때도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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