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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짱님 만나고 왔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8-08-13 (월) 22:14 조회 : 5827 추천 : 6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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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햇살이 무척 뜨거운 한낮에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옆지기와 함께 오랜만에 노짱님을 만나기 위하여 뜨거움도 뒤로 하고 달려 갔다.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가족 단위로 노짱님을 만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의 박석 위치를 찿아서 한참을 헤메이다 드디어 찿았다. 대강의 위치는 알고 갔지만 그래도 한번에 찿지는 못하였다.

경찰이 노짱님을 지키고 있었다. 더운데 수고 한다는 한마디 전해주고 총총걸음으로 옆의 잔듸공원으로 갔다.

무더위에 아주작은 연못은 물이 말라 붕어와 메기 그리고 작은 치어들이 숨을 헐떡이며 살려 달라고 아우성이였다. 마음이 안스러워 책가게 주인에게 바로 위의 저수지 물을 끌어다 연못에 채워 주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그곳은 사유지라서 재단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주인이 채워 넣어야만 한단다. 그곳에 고기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그 연못 주인이 낚시를 한다면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좀 웃긴다..그리 크지도 않은 연못에서 낚시라니..헛웃음만 나왔다.
그 고기들의 운명은 거기까지 였던것 같다..씁쓸했다.

봉하산은 더워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주변과 연꽃이 있는 연못을 둘러 보았다. 노짱님께서 손녀와 함께 걸었을 그 길을 걸었다. 이마의 땀이 많이 났고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노짱님의 어록을 다시 보려고 한권 샀다.

잊지 않으려고 가끔 봉하마을을 가고 있다.
아주 먼 거리지만 그래도 마음 단정히 하고 찿아 뵙고 있다.

더운데 잘 계시겠지..
노짱님에게 국화 한송이를 드렸다

우리 가족 박석이 있다.

연못의 물이 말라 고기들이...
안타깝네..

꽃사과가 여름을 즐기고 있다

공연을 하는 잔듸밭..

저수지에는 물이 있다. 녹조도 약간 있지만..

나비가 꿀을 따고 있다.

벌개미취가 곱게 피어 있네~~

병꽃나무 열매가 익어 간다..

인동덩굴도 꼬꽃을 피웠네..

송엽국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묘역 입구의 물에 비춰진 반영

감이 익으려면 더운 여름을 지나야겠지..

부처꽃에 벌이 놀고 있네..

부처꽃

흰여뀌에 파리가~~~


연꽃

물달개비

연 씨방


연꽃의 속살~~~ 

연못

벼가 잘 자라고 있다.
중간에 검정색은 글씨로 보인다 조금 높은 곳에서 보면..
난 너무 낮아서 잘 안보인다..

노짱님 생가 처마밑에는 제비가 둥지를 틀고..
어린 아가들이 입을 벌리고 먹을것 달라고 하네..
무척 오랜만에 제비아가들을 봤다.

노짱님 편히 잘 계세요..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8-08-13 (월) 22:14 조회 : 5827 추천 : 6 비추천 : 0

 
 
[1/14]   팔할이바람 2018-08-13 (월) 22:30
내가 한국방문하면, 제일 먼저 찾아 갈 곳.
 
 
[2/14]   순수 2018-08-13 (월) 22:51
팔할이바람/

그려
찿아뵈야지..
 
 
[3/14]   팔할이바람 2018-08-13 (월) 23:08
순수/ 봉하갈때 부를테니까, 나와....



..같이 가게.
 
 
[4/14]   만각 2018-08-14 (화) 08:24
순수의  자연친화적 감성은 참 이채롭다....얼굴 봐서는 아닌데...잘 다녀왔다!!!
 
 
[5/14]   웹마스터 2018-08-14 (화) 09:19
순수/
고맙습니다.
 
 
[6/14]   꿀먹는부엉이 2018-08-14 (화) 13:53
순수님은 닉넴하고 딱 일치하시는...


 
 
[7/14]   순수 2018-08-14 (화) 16:29
팔할이바람/

그려~~~
 
 
[8/14]   순수 2018-08-14 (화) 16:30
만각/
ㅎㅎㅎ
흉아 고마워~~~
 
 
[9/14]   순수 2018-08-14 (화) 16:31
웹마스터/
웹마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함께 계시죠..
 
 
[10/14]   순수 2018-08-14 (화) 16:31
꿀먹는부엉이/

ㅎㅎ
고마워~~~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여~~~
 
 
[11/14]   미나리 2018-08-14 (화) 23:40
이 더븐데도 풀과 꽃이 눈에 들옴
순수만큼 자연을 사랑하셨던 노무현 대통령
 
 
[12/14]   순수 2018-08-15 (수) 09:45
미나리/
ㅎㅎ
그만큼 사랑했던 노짱님..
 
 
[13/14]   앤드 2018-08-26 (일) 07:20
올여름은 더위에 완전 진 느낌이다

오랫만의 봉하모습, 고맙네~^^

겨울 초입쯤 뵈러 갈 예정이다
요즘 다음, 네이버 댓글 보면 마음이 무겁네
 
 
[14/14]   순수 2018-08-27 (월) 15:14
앤드/
오랜만이여~~~
무더위도 지나갔구..
이제 추워질 날만 남았네..
이렇게 세월은 가는거지만..
건강 잘 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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