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6,384건, 최근 0 건
   
[일상] 노짱님 만나고 왔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8-08-13 (월) 22:14 조회 : 466 추천 : 6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기자생활 : 2,802일째
뽕수치 : 215,108뽕 / 레벨 : 21렙
트위터 : rain20kk
페이스북 : rain20k


지난주 햇살이 무척 뜨거운 한낮에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옆지기와 함께 오랜만에 노짱님을 만나기 위하여 뜨거움도 뒤로 하고 달려 갔다.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가족 단위로 노짱님을 만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의 박석 위치를 찿아서 한참을 헤메이다 드디어 찿았다. 대강의 위치는 알고 갔지만 그래도 한번에 찿지는 못하였다.

경찰이 노짱님을 지키고 있었다. 더운데 수고 한다는 한마디 전해주고 총총걸음으로 옆의 잔듸공원으로 갔다.

무더위에 아주작은 연못은 물이 말라 붕어와 메기 그리고 작은 치어들이 숨을 헐떡이며 살려 달라고 아우성이였다. 마음이 안스러워 책가게 주인에게 바로 위의 저수지 물을 끌어다 연못에 채워 주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그곳은 사유지라서 재단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주인이 채워 넣어야만 한단다. 그곳에 고기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니 그 연못 주인이 낚시를 한다면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좀 웃긴다..그리 크지도 않은 연못에서 낚시라니..헛웃음만 나왔다.
그 고기들의 운명은 거기까지 였던것 같다..씁쓸했다.

봉하산은 더워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주변과 연꽃이 있는 연못을 둘러 보았다. 노짱님께서 손녀와 함께 걸었을 그 길을 걸었다. 이마의 땀이 많이 났고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노짱님의 어록을 다시 보려고 한권 샀다.

잊지 않으려고 가끔 봉하마을을 가고 있다.
아주 먼 거리지만 그래도 마음 단정히 하고 찿아 뵙고 있다.

더운데 잘 계시겠지..
노짱님에게 국화 한송이를 드렸다

우리 가족 박석이 있다.

연못의 물이 말라 고기들이...
안타깝네..

꽃사과가 여름을 즐기고 있다

공연을 하는 잔듸밭..

저수지에는 물이 있다. 녹조도 약간 있지만..

나비가 꿀을 따고 있다.

벌개미취가 곱게 피어 있네~~

병꽃나무 열매가 익어 간다..

인동덩굴도 꼬꽃을 피웠네..

송엽국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묘역 입구의 물에 비춰진 반영

감이 익으려면 더운 여름을 지나야겠지..

부처꽃에 벌이 놀고 있네..

부처꽃

흰여뀌에 파리가~~~


연꽃

물달개비

연 씨방


연꽃의 속살~~~ 

연못

벼가 잘 자라고 있다.
중간에 검정색은 글씨로 보인다 조금 높은 곳에서 보면..
난 너무 낮아서 잘 안보인다..

노짱님 생가 처마밑에는 제비가 둥지를 틀고..
어린 아가들이 입을 벌리고 먹을것 달라고 하네..
무척 오랜만에 제비아가들을 봤다.

노짱님 편히 잘 계세요..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8-08-13 (월) 22:14 조회 : 466 추천 : 6 비추천 : 0

 
 
[1/14]   팔할이바람 2018-08-13 (월) 22:30
내가 한국방문하면, 제일 먼저 찾아 갈 곳.
 
 
[2/14]   순수 2018-08-13 (월) 22:51
팔할이바람/

그려
찿아뵈야지..
 
 
[3/14]   팔할이바람 2018-08-13 (월) 23:08
순수/ 봉하갈때 부를테니까, 나와....



..같이 가게.
 
 
[4/14]   만각 2018-08-14 (화) 08:24
순수의  자연친화적 감성은 참 이채롭다....얼굴 봐서는 아닌데...잘 다녀왔다!!!
 
 
[5/14]   웹마스터 2018-08-14 (화) 09:19
순수/
고맙습니다.
 
 
[6/14]   꿀먹는부엉이 2018-08-14 (화) 13:53
순수님은 닉넴하고 딱 일치하시는...


 
 
[7/14]   순수 2018-08-14 (화) 16:29
팔할이바람/

그려~~~
 
 
[8/14]   순수 2018-08-14 (화) 16:30
만각/
ㅎㅎㅎ
흉아 고마워~~~
 
 
[9/14]   순수 2018-08-14 (화) 16:31
웹마스터/
웹마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함께 계시죠..
 
 
[10/14]   순수 2018-08-14 (화) 16:31
꿀먹는부엉이/

ㅎㅎ
고마워~~~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여~~~
 
 
[11/14]   미나리 2018-08-14 (화) 23:40
이 더븐데도 풀과 꽃이 눈에 들옴
순수만큼 자연을 사랑하셨던 노무현 대통령
 
 
[12/14]   순수 2018-08-15 (수) 09:45
미나리/
ㅎㅎ
그만큼 사랑했던 노짱님..
 
 
[13/14]   앤드 2018-08-26 (일) 07:20
올여름은 더위에 완전 진 느낌이다

오랫만의 봉하모습, 고맙네~^^

겨울 초입쯤 뵈러 갈 예정이다
요즘 다음, 네이버 댓글 보면 마음이 무겁네
 
 
[14/14]   순수 2018-08-27 (월) 15:14
앤드/
오랜만이여~~~
무더위도 지나갔구..
이제 추워질 날만 남았네..
이렇게 세월은 가는거지만..
건강 잘 챙기구..
   

총 게시물 6,384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33635 2013
09-17
6384  늙어 써야할 돈들의 가짜 이름표, 사보험 [5]  박봉추 3 122 11-16
6383 봉추 포레스트, 고니가 왔다 [3]  박봉추 2 126 11-12
6382 섬진강 재쳅 [1]  빨강해바라기 2 111 11-06
6381  TF카드란 무엇인가? [3]  팔할이바람 2 129 11-05
6380 SD카드란 무엇인가? [5]  팔할이바람 4 178 11-03
6379 로절린드 플랭클린에게 사과한다. [2]  박봉추 3 160 10-31
6378  봉추 포레스트, 가을이 왔다. [4]  박봉추 3 201 10-28
6377 뒷산에 멧돼지가 산다. [7]  박봉추 5 253 10-25
6376 동네 호수 [2]  팔할이바람 5 199 10-23
6375 내 할머니 태어나신 1895년 단발령이 있었고... [4]  박봉추 4 180 10-22
6374 호박집 [1]  팔할이바람 3 175 10-21
6373  에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8]  박봉추 4 275 10-17
6372 56시간 일했다. [2]  빨강해바라기 5 144 10-17
6371 직업과 대학 [6]  빨강해바라기 4 236 10-14
6370 웬수 [7]  팔할이바람 4 282 10-13
6369 과학과 윤리 [1]  빨강해바라기 4 227 10-02
6368 솜사탕 포도 [3]  팔할이바람 4 281 10-02
6367 미국 고등학교 풋볼팀: 딸내미 [5]  팔할이바람 4 298 10-01
6366 수원 화성 야행 [5]  순수 3 211 09-17
6365 허파 이야기 [2]  지여 5 252 09-14
6364 전자기타 값 [9]  팔할이바람 8 354 09-11
6363  경기 성남 신구대 식물원 [4]  순수 7 205 09-11
6362 조중동 보는 이유 [2]  빨강해바라기 8 300 09-07
6361 빈대떡 [5]  지여 6 341 09-05
6360  감정조절 2 [5]  바다반2 7 322 09-04
6359 이래저래 쉬고 싶다... [5]  앤드 6 328 09-04
6358 10년 후 우리 일상은 ? [2]  빨강해바라기 3 264 09-01
6357  용인 자연 휴양림 [6]  순수 6 376 08-27
6356 장농면허 탈출 [6]  바다반2 5 404 08-26
6355 휴스턴: 홍콩반점 [4]  팔할이바람 5 405 08-18
6354 국민연금 회수 [3]  팔할이바람 5 369 08-17
6353 짧은 단상: 검은 머리 미국인 [3]  팔할이바람 4 366 08-16
6352  노짱님 만나고 왔다 [14]  순수 6 467 08-13
6351 이력서 [7]  팔할이바람 5 436 08-13
6350 노빠 보스로서의 갑질 [4]  팔할이바람 6 411 08-12
6349 약학대로의 이직 [4]  팔할이바람 6 422 08-10
6348  미국 영주권자가 되다 [12]  팔할이바람 6 539 08-04
6347 어떻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 [12]  팔할이바람 6 515 08-02
6346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3]  팔할이바람 5 396 08-01
6345 이불 밑에 밥주발 두개를 묻어 두었다.  박봉추 3 257 08-01
6344 화진포에서 김일성 이승만이 놀았었다. [6]  박봉추 7 582 07-08
6343 고무줄 새총 [1]  지여 5 414 07-04
6342 이거 물어 보면 성희롱일까? [10]  박봉추 4 630 06-25
6341 솔이 마을 [2]  박봉추 4 428 06-23
6340 솔이 마을 2 [3]  박봉추 4 444 06-23
6339  울 미느리가 푼수끼가 좀 있다 [15]  심플 8 719 06-22
6338  벌금 70만원, 탁현민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라! [10]  박봉추 5 715 06-12
6337 속보 공주시 신풍면 화재 [2]  항룡유회 2 506 06-01
6336  임실 운암 송화정 [4]  앤드 7 915 05-16
6335 좋은 매실 고르는 법 [3]  항룡유회 7 882 05-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뭐하는짓?ㅎㅎㅎ
 이재명 "경찰, 진실보다 '…
 송인배 기소 방침
 도깨비 공유머리 해주세요 (현…
 "누구 말이 맞을까요?"..SNS …
 이재명 기소 의견
 김어준 따라다니며 직장난입·…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
 절대주의, 무오류=혹세무민
 점심 5초 전 여고 교실에선ㅎ…
 늙어 써야할 돈들의 가짜 이름…
 누구의 과실이 클까?
 마루한 그룹에 대하여
 삼성전자 박물관에 간 루리웹…
 안주 많이 먹으면 싸움날듯한 …
 국회 없다?
 회입금비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
 모르고 넘어간 놀라운 사실 90…
 저러고 싶을까?
<사진영상>
인생 ▼
연애결혼가족 ▼
조리건강미용 ▼
여행등산해외 ▼
패션공예 ▼
IT생활 ▼
생활법률경제 ▼
반려동물, 식물 ▼
생활유머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