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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 무슨.... 하여간 양키넘덜이란.....얼척없어서......ㅡㅡ^.
쓸데없는 절차와 법을 왜 자꾸 만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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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후배 한명을 내 연구실 연구원으로, 데려 오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복병이 발생했다. 사실, (미국인이 보기에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을 미국직장으로 고용하는 것은 그리 순탄한 일은 아니다. 이유는, 미국내 미국인을 뽑지 않고 굳이 외국에서 그것도 비영어권 아시아인을 뽑는 정당한 이유를 학교측에 보고해야 하니까 말이다.
여튼, 다른 모든 작업을 마치고 비자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한국으로 보내야하는데, 학교측 인사과 사무실에서 말하기를 그 피고용인의 영어실력을 체크해야한다고 하네? 그래서 그게 뭔소리냐? 하니, 1년전 2015년 1월부터 미국법이 바뀌어서 어쩔 수 없다 카드라.
즉, (다른 직종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 오는 연구원직 외국인은, 영어 소통능력 검증을 위해 다음 3가지 조건중 하나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한다.
1. TOFEL, IBT 최하 80점이상(2년이내의 것일것) 제출. 2. ISFS(International Student and Faculty Services)가 인증하는 영어 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정해진 코스를 수료했다는 증명서 제출. 3. 1,2번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ISFS와 Skype이나 Zoom을 통해서 영어면접을 봐야 한다.
 ..이거뜰이....쓸데없이 일을 만드네....
예전에는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가 예전에는 상당히 (외국인들에게) 오픈적이였는데, 예전 911(무역센터 폭발사건)이 터진 이후부터 점점 클로즈드 분위기로 가드만은, 이제 아주 영어시험까지 만들어 외국인이 미국입국을 하기 번거롭게 하지 않았나카는 생각이 든다.
하여, 아직은 미미하지만서도 나의 모든 정치력을 총동원, 한국의 후배를 위하여 움직이는 중. 후배하나 미국으로 땡겨오는 것도 그리 녹녹하지 않네. 나원참.
p.s.
후배는 내가 제시한 연봉을 보더만, 생각보다 더 많이 줘서 고맙다고 들떠있더만은. 한국인 후배니까 이렇게 내가 움직이지, 후배가 아니였으믄 고용절차가 귀찮아서 그냥 미국양키를 뽑고 말았을 듯.킁.
뜬금 K-pop으로 마무리.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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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처자덜이란....음냐~~아~~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