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88 123 이 모든 사람의 희망이지만 모든사람에게 허용되는 복은 아니고
미래에 병들어 내몸을 타인의 보호아래 둘때의 준비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되어있느냐가 문제 인것같아.예전에는 며느리의 희생으로 효라는 이름으로
지탱할수있지만 이제는 요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집을 그리면서 살아가는게
보편적인 현상이 되리라고 생각해.
예전의 보라매병원 사태처럼 소생가능성이 거의 없는 남편을 경제적위기에 처한
부인이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원시켜서 의사와 부인이 모두 살인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보듯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무시한채 중환자실에서 의미없는
치료를 받아야하는가 하는 문제도 공론화되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자유의지로
존엄하게 인생을 정리할수있으면 좋겠어
『그래서 나는 지인에게 권총을 제안한다. 그걸 구해서 가까이에 두고 살다가, 이제 남은 것은 ‘연민과 혐오’밖에 없겠다 싶으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다. 문제는 권총을 어디서 구하느냐 하는 것. 그러자 그 지인은 독초를 제안했다. 옛날에 사약으로 쓰던 독초를 미리 구하여 가지고 있다가 때가 되면 복용하고 떠난다는 것이다.
우리의 대화는 걱정을 담은 웃음으로 마무리되었다. 우선 권총은 구할 길이 막막하고, 독초는 어찌 구한다 하더라도 나중에 그걸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불확실한데,』
이게 자살에 대한 얘기아니면 뭔가요?;;;; 제가 ㅈ살 얘기를 먼저 꺼내다뇽;;; 그리고 저는 그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드린 것 뿐인데 ;;
....머지...이 둘의 땃땃한 분위기는?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