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은 인질이 범인에게 동조하고 감화되는 비이성적인 심리현상이다. 인질이 아니더라도 일부 매맞는 아내, 학대받는 아이들도 이와 비슷한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위키백과-
떠돌/ 아직 맨정신이 아닌 게냐..... 이 글이 그와 같냐고!
오랜 병수발로 힘들었다는 거지, 은제.. 학대받고 매맞는 아내.. 머 그런 거라 했냐고
이 알흠다운 야그를 한 줄로 모욕하다닛...힝~ 그 아줌니한테 다 이를끄다. 기둘려랏!
그래도, 덕분에 스톡홀름신드롬과 리마신드롬에 대해선 정확하게 알게되어따...
하긴 어떤 마초블로거는 이걸 연애기법으로 쓰면 연애의 제왕이 될 수 있다꼬하네~헐
흔히들 나쁜남자에 끌리는 여성들의 이상심리를 말하는 거지,
돼떠!!! 나쁜남자는 나쁜남자일뿐이라고
피안/ 늙음 자연을 친구하믄서 오랜 친구도 하나 두어라... 그래야 덜 심심하지.
야그하고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늙음도 좋지않겠나 싶다.
뜨르/ 뾰르르 뽀르르........... 뿌르르완 다른 거냐??
몬진 몰라도.... 접수하께
나는 아퍼서 누워있지 않아야 하는데
이꼴 저꼴 자식들 보이고 고생시키면 안되는데
제발..
자다가 소리없이 가야하는데
늘..입에 달고 사셨어..
그런 분이 돌아가시기전에 몇 달을 병상에 누워 계셨지..
임종전 두 달은 대소변을 내가 받았고
내가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라 참 힘들었어..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한번은...
누워서 옷에 대변을 본 엄마에게
왜..나를 부르지 않았냐고...
투정을 부렸어..것도 울면서....
엄마도 울고 나도 울고.....
그리고 일주일인가?
계시다가 임종을 맞았고..
아들이 있고 딸,사위가 있는데..
막내인 내가 종신 자식이 된거야..
지금도 부모님 이야기 나오면 젤 마음이 아파
며칠만 참고 견디지..
일주일만 참지 이 바보야....
가슴에 맺혔어...
그래서..
이런 유행가 가사도 있자너..
있을 때 잘해..후회하지 말고..ㅋㅋ
부모던 배우자던....
텐션/ 장하다........ 자식이라고 다 그렇게 할 순 없는 거다.
임종을 지키는 자식도 따로 있다 하더라. 하늘이 따로 내려준다나...
잘했다...... 그래도 이 세상 수많은 자식들이 그마저도 못하고 황망하게 이별을 맞거든.
세상 어머니들의 소망은 거의 비슷하다.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은지는....
그런데 그게 맘먹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더라.
준비한다고 또 원하는대로 맞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는 길이 아름답기를... 특히, 자식에게만은 부담과 멍에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그래서 난 곁에 아직 건강하게 있어주는 엄마와 시간을 새록새록 보낸다.
나에겐 참 오랫동안 바라고 그리워한 시간들이라서.. 그래서 이 나이에(잉?)도
엄마 앞에선 아이처럼 재롱떨고 장난삼아 매일 안아주고 사랑한다 계속 말해주고......
귀찮아 하고 미친 게 아닌가..하는 표정으로 보시다가도 결코 싫지 않는 웃음을 짓거든.
그래서 잠드실 때까지 계속 귀찮게 해드리는 게 요즘 내 일과 마무리다...
내 아는 선배가 몇년 전 아버지를 보내고, 지금은 당뇨합병증까지 온 어머니 곁을
일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분당과 용인을 오가며 지켜오고 있거든.
어젠 잠깐 만났는데, 며칠 잠을 못자서 얼굴이 퉁퉁 부었드라.
항문이 열린 것 같다고...... 아무래도 곧 가실 것만 같다고... 하는데
내가 다 목이 메이는 거야.
그리움도 이별도 시간이 간다고 사라지는 건 아니야.
몇번 경험했다고 해서 둔해지는 것도 아니고... 차곡차곡 눌러서 쌓여가는 느낌이다.
새벽엔 나혼자 집중해서 글보기도, 음악듣고 일하기 좋거등..
그래서 초저녁에 한두시간 잤다가 일나기도 하고, 바쁘면 밤새기도 하고...
규칙적인 것에 벗어난 생활이라 절제가 필요하다.
낮엔 현장에 나가 일하고, 집에 와선 밥묵고 티비보고 가족과 재잘대다가
봉컴은 고요한 늦은밤 1시 이후 하게 되는 거지.
자야거따..... 며칠 잠이 부족해서 눈이 빨개~아웅
흐흥~잉...
없다고 댓글을 안 달은 게 아니공..
며칠 아파서....
천장보고 당구쳤다..
말하기 쫌 그런데...
후배가 많이 아파..
암이래..
그래서 술 저래서 술..
술병도 나고 몸살도 겹친듯..
오늘 첨 들어옴..
들오자 다시 나가야 해
며칠 밀린 일도하고 청소도..등등...
며칠을 미룬 일이라 오늘은 살살해야지..
컴앞에 앉아있기 좀 후달려....
기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아..
후배땜시 병원 연결해주고..여러가지 신경을써서..그런듯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원더우먼인 줄..
아주 강철 잉간인 줄 아나베?
머든..일 생기믄..
부탁하고 이야기하니..넘 버겁다..솔직히..
가을이믄 내 마음도 추스리기 힘들어 가슴앓이를 하는데..
옆에 잉간들이 도움이 안되네..
버겁다 고지야..
이젠 전화벨 소리가 무섭다..ㅋㅋ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