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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결국 반대쪽 사람들 데려다가 우리 편 선수를 정하는 방식을 취하겠다는 것인데, 이것들이 정신병자들인지 뭔지 모르겠네. 노무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내가 왜 민주당을 찍어야 되는지 고민했다. 강훈식이 경선기획단 단장이고, 조응천이 추천했다지. 대체 조응천이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일까? 민주당을 사랑해서? 언제부터 사랑했는데? 김경률이는 유명한 타짜 아닌가? 며칠 전에는 윤석열이랑 식사를 했다지? 이제는 민주당까지 기웃거리네. 민주당 욕하면 누구든 뜨는 세상. 서울대생이 문재인 욕하면 기사화되는 세상. 광주에 카페 사장도 문재인 욕하면 뜨는 세상. 김경률은 그런 거지 부류 중 가장 핫한 선수 출신 아닌가? 여기서 김경률이 사퇴하고 부랴부랴 유인태를 섭외했네. 유인태. 나는 태어나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요즘 유인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제발 이제 좀 죽어줬으면 좋겠다' 세상에 사고도 많고, 사건도 많은데 유인태는 왜 이렇게 질기게 살아서 지랄이지. 유인태는 이미 추미애에 대한 평가로 중립성을 떠난 사람인데 다시 섭외가 되었다. 유인태는 스스로 그런 자리를 거절할 만도 하지 않나? 그동안 내가 아는 노인네 중에는 권노갑, 정대철이 가장 추잡한 노인네였는데, 유인태 못지않네. 추잡한 늙은이, 노욕의 화신. 무슨 영광보겠다고 아직도 자리를 탐하나? 김해영이 가장 짜증 나는 지점은 머리 나쁜 어린아이가 마치 자기 혼자 세상을 다 아는 듯 가르치려 한다는 것이다.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사람이 화가 난다. 머리 나쁜 아이가 말을 많이 해도 듣는 사람이 지친다. 혼자 세상을 다 아는 듯 이야기하는 것도 엄청 짜증 나는 일이다. 그런데 김해영은 머리 나쁜 아이가 마치 세상을 다 이해한 듯이 가르치려 드니 정말 어이가 없는 케이스다. 역시 스탠스가 반민주당이라는 것이겠지? 이소영은 경선기획단 대변인인가? 초선 오적은 이미 이제 민주당 소속이라 보기 어려운 애들 아닌가? 아직도 얘들을 가져다 쓰나? 송영길이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은 이 일을 대충 넘기려 하지 마라. 정당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문제에서 커다란 오점이 발견되었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징계하고, 재발 방지를 확인하라. 이도 저도 안되면 결국 송영길이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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