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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
재미있는 볼거리, 유익한 읽을거리도 조중동이라는 형식에 담으면 그 내용은 나쁜 의도로 시청자를 해치는 죄악이 된다.
장하준의 한국경제를 걱정하는 인터뷰도 중앙에 실리면 이완용 매국이 되고, 베스트 셀러 식객 만화가의 수준높은 맛기행도 조선티비가 방영하면 사기가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수 타이틀 '장하준'이 일제강점기 계몽주의 이광수를 떠올리게 하고, 친근했던 만화가 허영만 얼굴이 홍난파나 안익태와 겹쳐 보인다.
장하준 인터뷰를 <이건희 - 이재용 상속세로 응징하면, 국민의 하루는 즐겁지만 한국경제 20년 그늘진다> 는 식으로 제목장사한 중앙일보이다.
장하준이 중앙일보의 매국질을 몰라서 인터뷰에 응했다면 훈장질 자격 없고 알고도 인터뷰했다면 이완용과 동급 나팔수이다.
조선티비 맛기행 식객 허영만 역시 도진개진이고,,, ------------------------------
민주 民 主 시대의 독자와 시청자는 누가 그 글을 썼는가?, 누가 그 말을 했는가? 무시해야 한다.
민주시대에는 모름지기 어떤 상황, 언제 어디서 그 글을 썼는가? 언제 어디서 왜 그 말을 했는가? 를 살펴야 한다
1945년 8월 16일에 서울 한복판에서 쓰고 읽은 시대의 명문, 명연설 <대한 독립 선언문>이라면 ?
노무현, 문재인 당선 후에 친노 친문 타령하는 사이비 정치꾼과 같을 뿐이다.
유명논객, 문필가. 말 잘하는 정치인, ... 이름은 잊고, 언제 어디서를 기억해야 민주시민 자격 있다.
이문열, 강준만, 이광수, 고은, 서정주의 글솜씨보다 마광수, 김수영, 김진성, 류근, 슈바이처 글의 시간과 장소가 소중한 이치이다
고전 중용에서도, 시중. 時 中. 이야말로 핵심중의 핵심인 소치이다 -----------------------
명망있는 세무회계사가 장례식장에서 상속세를 계산기로 두드리고 있는 장면,
세계 최고 소프라노 가수가 4월 초파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구세주 예수 오셨네' 찬송가 열창하는 모습
소문난 부자가 친구 자녀 돌잔치 선물로 호화묘지 분양권을 준다면?
장하준 중앙인터뷰, 허영만 조선티비 맛기행도 그 연장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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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보유한 재벌사의 [주식]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민주당 중심으로 본격 논의 할 단계에 이르렀다
모피아, 경제관료 완전 무시해야 한다
조중동 이하 레가시 언론 기레기 기더기도 개무시하고
오로지 국민과의 직접소통, 대화로
국민기업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대가 되었다
36년간, 선조들이 일제에 희생한 댓가로 받은 3억불로 건설한 포항제철이 국민기업일 수 밖에 없듯이
75년간 전국민이 피땀흘려 건설한 한국경제기반 반도체 자동차 조선 금융 건설 의료, 인터넷 강국 .... 국민기업일 수 밖에 없다
기업명칭에 사람 이름은 잊고, 그 기업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창업되고 성장 발전 했는지?
NO ! Who, Yes ! when &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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