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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조선일보 김대중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7-10-26 (목) 09:42 조회 : 1346 추천 : 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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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페이스북에 누가 김대중 칼럼을 띄어 놓았기에 갑자기 김대중이 궁금해졌다. '김대중'이라고 검색어를 띄워보니 온통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검색될 뿐 언론인 김대중은 없었다.

한때 90년대를 풍미한 조선일보 주필 김대중은 그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었다.

90년대에 김대중은 그야말로 언론의 신화였다. 언론인 신뢰도 1위 10년 연속. 영향력 순위 1위 연속 몇 년.

그야말로 90년대는 그의 시대였다. 지금의 손석희 같은 애송이들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대단했다.

묘하게도 김대중의 사회적 영향력은 인터넷의 발달과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원활하게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그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일반적인 추론으로는 이제 더 이상 거짓말하는 것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게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누구를 비난하든, 칭찬하든 그전의 말들이 검색이 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유명한 중앙일보 1면 탑기사 5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누가 더 높은 지지율일까?

 


 



 

 

이렇게 법치를 외치던 사람이 어느 순간 법치는 버렸다. 몇 년 전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법치를 세워야 된다고 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적폐 청산은 '정치보복'이라고 한다.

법치를 세우는 것과 정치보복 사이의 간극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던 언론인의 수준이 겨우 이 정도인 것이다. 그냥 그렇게 '보수'라고 불리는 편에 좋은 소리 하면 출세하는 거고, 반대편에 서면 먹고살기 힘든 세상인 것이다.

한때 대한민국의 언론 1위 '조선일보'는 이제 사은품과 무가지 그리고 광고로 돌아가고 있다. 얼마 전에 조선일보 광고 대행하는 사람이 했던 사람의 말이 귀를 맴돈다. "사장님 나도 노빠입니다. 신문이 나쁘다고 해도 광고는 조선일보에 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이 노빠라고 생각도 하지 않지만 혹 그렇다면 조금씩 나쁜 일에 동참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한때는 나름 무서웠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피식'웃음이 나는 이름이 되었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직시하세요. 인터넷에 들어가서 고스톱이라도 좀 쳐보시면 어떨까요? 김대중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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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더                   날짜 : 2017-10-26 (목) 09:42 조회 : 1346 추천 : 6 비추천 : 0

 
 
[1/2]   길벗 2017-10-26 (목) 19:14


끝물도 없이 찌그러진 더러운 이름.
 
 
[2/2]   꿀먹는부엉이 2017-10-30 (월) 14:35
저런 놈들만 있는 거시 아니고 언론사 기사도 같은 행태
요즘은 네티즌들이 알아서 비교기사 올리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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