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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법인화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주요발언과 행적>
- "참여당이 개입하면서 진보대통합이 아니라 진보 자유주의 세력 연합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얼마전 유시민대표는 한번도 신자유주의 지지한 적이 없고 할수 없이 선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친일파도 할수 없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광수 최남선과 같은 논리다"(통합진보정당토론회 중)
--->(편집자 주)'할 수 없이'라는 표현을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유시민을 친일파에 빗대고 있다. 유시민의 발언은 자원 없는 울나라가 무역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말한 것. 김세균한테 친일파가 울나라현실을 위해 '할 수 없이' 친일한 것이냐 묻고 싶고.
-“민노당과 참여당과 통합은 자유주의 진보연합 정당의 성립”이라며 “이는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기형아를 낳을 것이며 자유주의 연합으로 변질 될 것”
- 유시민의 참여정부 '반성' 발언에 "대통령불출마 선언을 조건으로 반성을 인정하겠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진보 통합에 대한 김세균의 완고함을 지적하여 김민웅이 "통과 덕을 키우라" 충고하자, "학자의 덕목은 덕이 아니라 비판적 지성이며 정치인의 주된 덕목이 덕이다. 나보다 '통'과 '덕'이 더 필요한 사람들은 이정희 대표, 유시민 대표와 같은 정치인이다"
--->(편집자 주) 진보교연 수뇌부인 김세균을 통해 진보순혈주의자들의 강팍함과 완고함을 읽을 수 있는 부분. 정당정치가 유사한 세력을 모으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제시하는 앞길에 유사함은 있으되 세력은 결코 붙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겠다. 현실을 무시한 유유상종 만능주의는 엘리트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다.
- "진보교연은 진보적 정치운동에 기여하자는 교수연구자들의 모임이지요. 진보정치 전체의 연대와 재구성에 적극 이바지하고 참여하려는 조직으로서 기존 지식인운동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진보정치대통합이 진전되면, 여기에 다양한 지식인이 대거 결합하는 고리가 될 것입니다"
- "노무현 정권은 스스로 좌파신자유주의라고 하면서 일종의 '제3의 길', 신자유주의에 굴복한 좌파노선을 걸었습니다"
- "자유주의세력은 독자적으로 집권할 역량이 없어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정권을 잡았는데, 이제는 자유주의세력이 연합할 수 있는 대상은 진보세력밖에 없습니다. 이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죠. 진보세력이 높은 협상력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른바 빅텐트론은 진보세력의 독자성을 무시하는 자유주의세력 헤게모니 논리입니다"
--->(편집자 주) 진보교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지적 토양을 가진 지식인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말씀이지만, 진보교연 자체가 꼴통인데 그를 매개로 어떤 다양성이 싹틀 수 있다는 말인가? 입성하자마자 '순혈진보적' 사상검증하려는 진보교연 교수들의 완장질에 질식할 것이 뻔하다. 유시민, 노무현은 안된다면 진보주의 빅텐트 안에 누가 남느냐고 묻고 싶다. 거의 아무도 남지 않은 그 텐트가 어떻게 협상력을 갖는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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