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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쉬운 주말 별식-삼겹살콩나물찜 [원문보기]

 
 
[1/23]   팔할이바람 2012-06-01 (금) 13:36
나를 두번 죽이는군화........

.....돼지고기 콩나물찜.....아구찜...
 
 
[2/23]   통곡의벽 2012-06-01 (금) 13:41
때꽁찜에 한 번 도전해볼까요?......말까요?

  <----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3/23]   다시라기 2012-06-01 (금) 15:01

아구찜
아구찜

오늘 저녁메뉴~

 
 
[4/23]   미나리 2012-06-01 (금) 15:58
음,,, 알흠다운 소주 안주들이다



그림 늠 귀여움ㅎ
 
 
[5/23]   이상형 2012-06-01 (금) 16:08
오.. 고추장불고기 양념들이..
진간장4큰술, 마늘, 술 전부1큰술, 고추가루 2큰술, 후추 <--- 얘들만 잇음 대나?

나도 몃년간 냉동잉.. 아니 냉동돼지 상태로 잇는 삼겹살들을 함 깨워바야 겟음..
 
 
[6/23]   샛별 2012-06-01 (금) 17:16
팔할이 바람/ 이참에 콩나물 한번 키워봐...크흐 배보다 배꼽이...
 
통곡의벽, 이상형/돼콩찜 엄청 쉬움, 맛은 평균이상이야.
양념 많이 필요없어. 비율이랑, 양은 자신이 없지만....
일단 좀 적게 넣어서 익힌다음에 먹어보고 더 추가하면됨.
비율만 맞으면 될듯~

다시라기/사진보니 땡기지?. 지난주에 아구가 싸서 한번 해봤어.
        다리라기는 요리 고수일것 같아..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지?

미나리/그러게, 요걸로 반주 한잔 해야 하는데..집에 남아나는 술들은
죄다 요리용으로밖에 안써먹으니, 10년된 매실주가 울고 있다.
 
 
[7/23]   BABO철이 2012-06-01 (금) 17:21
샛별/ 나 아구찜 킬란데..꿀꺽~


와 근데 10년된 매실주..마시면 무슨맛일까? 먹고잡네..ㅎㅎ

 
 
[8/23]   된장 2012-06-01 (금) 18:40
일욜 저녁에 뭐 먹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오오 참고하겠슴둥.
 
 
[9/23]   미나리 2012-06-01 (금) 18:56
된장/

일욜에 먹을걸 벌써 고민하다니,,
된장두 4차원끼가 있었군

 
 
[10/23]   된장 2012-06-01 (금) 19:05
미나리/ 의도치 않은 댓글에
웃어주시메 기쁩네다.
미날님 잼나는 주말 보내삼.
 
 
[11/23]   수수꽃 2012-06-01 (금) 19:07
오오~~~


↑
눈 돌아간다.

삼겹살콩나물찜은 성공하면 좋겠다.
 
 
[12/23]   샛별 2012-06-01 (금) 20:18
수수꽃/ 삼겹살 보다는 앞다리살이 더 좋을거야.
이게 기름이 빠지지 않으니 기름이 좀 많이 나와.
그리고, 비싼 삼겹살은 구워먹는게 더 낳겠지..
 
 
[13/23]   샛별 2012-06-01 (금) 20:20
BABO철이/ 관심가져줘서 고마와. 매실주가 맛있지. 남편은 밖에서는 술을 마시고 다니지만 집에서는 술을 거의 안하는 요상한 스타일이라...마실 맛이 안나.

된장/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음요.
 
 
[14/23]   망구 2012-06-01 (금) 21:58
남은 음식은 싸서 전국망구협회로 보내라.
... 랍스터만 먹으니 지겹다. 

돼지고기 콩나물찜은 나도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다.
음 ... 살짝 ... 침이 도는 ...

근데 ... 아구찜은 ... 살짝 ... 음 ... 아구를 버릴 것 같으 ...
아구찜을 식당에서 먹어보면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이 드물었따.
딱 한군데 ... '오동도'식당 ... 이건 뭐 ... 잘했따 ...

아구찜 맛있게 하는 건 어려운 거 같다.
일단 남은 아구찜을 전국망구협회로 보내주면 먹어보고 ... 도전을 결정하겠따 ...
주소는 할머니께 여쭤봐라 ...
 
 
[15/23]   워싱턴불나방 2012-06-02 (토) 05:32
울 동네 음식점에서는 오삼불고기를 파는데(오징어+삼겹살)
설명된 것과 거의 비슷하다..
금요일 저녘이 오는데 한번 해 먹어야 겠다...


 
 
[16/23]   해질녁바람 2012-06-02 (토) 12:48
돼콩찜에 순간 반짝 아이디어..괘않을라나..

양념
삼겸살
배추 썰은거<- 이거 추가하면 요리가 나아질까..소고기 아니라서 궁합이?
콩나물
 
 
[17/23]   수수꽃 2012-06-02 (토) 22:45
오늘 저녁 이거 먹었음  ㅎㅎ
반응 괜찮았음

 
 
[18/23]   짠물 2012-06-02 (토) 23:00
나도 오늘 이걸로 때웠어.
콩나물도 세 번 씻은 걸로.
이렇게 간단한 거 올려 주는 사람이 좋아.

 
 
[19/23]   수수꽃 2012-06-02 (토) 23:29


양념
돼지 앞다리 살
콩나물, 양파

레시피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하고....

샛별/고마워^^ 덕분에 울 아들 맛나게...ㅎㅎ
 
 
[20/23]   아스라이 2012-06-03 (일) 02:01
오옷~!
수수꽃!
성공해쓰믄 본글로 올려야쥐~~~~~~!
 
 
[21/23]   수수꽃 2012-06-03 (일) 16:43
아스라이/ 내가 여기다 후기 쓴다.

샛별이 말한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결정적인 실수가 술인데 예전에 담아두었던 오미자술을 사용
(오미자 액기스 담고 거기다 술 부었기 때문에 단 맛이 강한 술)
양파를 두개나...
그랬더니 단 맛이 많이 나는거야
특히 양파에서, 이거이 미스)

잘한거 - 간이 딱 맞았다는 거, 내가 음식은 못해도 간은 잘 맞춤

콩나물을 많이 넣으면 좋을 듯
콩나물이 예상보다 훨 맛있더라.

돼콩찜이 끓기 시작하니
우리 아들 왈~~~콩나물 냄새가 어째~~요러면서 고개를 흔들더만...
한참 끓으니 냄새 죽인다 했음.
글고 콩나물에 고기 기름이 적절히 배여 아삭하고 고소하고 괜찮았음.
양파는 되도록 버려가며 먹었음. 엄청 달더라고...


콩나물 한봉지, 양파 두개, 앞다리 살 400그램이
둘의 배속으로.....
 
 
[22/23]   아스라이 2012-06-04 (월) 02:10
오옷..
수수꽃은 간을 잘 마추는구나~!
내가 생각하는 음식의 맛 결정은 반은 재료...반은 간...바로 손맛같은?!
생선구이 맛 없다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간 맞춘 생선구이를 못먹어봐서라는 생각!!!
ㅎㅎㅎㅎ

글구...콩나물이 여기저기 아주 좋은 음식이구나..^^
 
 
[23/23]   샛별 2012-06-07 (목) 13:32
수수꽃/

성공하고 이렇게 글 올려줘서 고마와. 맛있게 먹었다니 보람이 있네.
양념은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요건 돼지불고기 검색하면 많이 나와있어.
기본 양념 비율이 저정도 수준이고, 고추장 넣으면 간장을 그만큼 줄이면 되고 그래..

봉컴이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감성은 이곳의 아픈 소리를 안듣고 싶기도 할때가 있더라고. 그냥 바쁜척 글만 올려놓고 제대로 와보지 못했어.
요런 훌륭한 후기가 올라왔는데도 답글이 늦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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