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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로 병원 다녀오느라 거의 못들어왔지비.
병원은 역시 사람갈 곳은 못되는 것 같더라구.
검사받는 동안 답답해서 미칠 뻔 했다니까.
짬을 내 병원 로비 컴으로 김해에서 날아온 소식 듣고 마음이 좀 놓이더라구.
왔다갔다 길거리에 버리는 시간이 하루 반나절이라 집에 돌아오니 지치더만.
아프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여러모로 손해여.
그러니 모두들 아프지 말더라구.
그래도 마음은 앗싸라비야~!!!했더랬어.
(간사한 마음이여 ㅎㅎㅎ)
푹자고 일어나서 뭔가 끄적이고 싶은데 맘은 밭으로 나가있어
급한김에 만화 한 편 올리고 나가려네.
잠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만화 읽으며 즐거운,
즐겁고 행복한 자세로 427을 준비하고 뛰자구.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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