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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죽음은 삶의 반대말일까?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10-11 (일) 12:02 조회 : 200 추천 : 4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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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1일 - 네델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 한 날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90%가 연명치료에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지만 

두어달 전에  지인의 장례식에서 미망인이 
"고인이 건강하던 시절 연명치료하지 말라 했지만 호흡을 헐덕이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차마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없었어요"  
라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2018년 5월 10일 12시 30분  호주의 숲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이 104세 나이로 스위스에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끊는 안락사(존엄사)를 결행했다  

안락사가 인정되지 않는 고국 호주를 떠나 외국인의 안락사까지 허용하는 스위스까지 가서 "나는 인생의 다음 여정을 마치러 왔습니다" 며 가족과 친지의 배웅(축하?) 속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들으며 자신의 정맥에 스스로 주사를 놓고 죽음을 맞이했다 

자신의 시신까지 해부용으로 기증한 무언의 멘토는 
목숨을 끊기 전, "나를 잊어 주세요. 나는 이제 다시 숲속으로 떠납니다"
"나의 죽음도 결국 나의 삶처럼 나의 선택일 뿐이다" 
" 나는 우울하지도 참담하지도 않으니 눈물로 가득한 
   장례식은 치르지 말아 주세요" 라는 유언을 남겼다

(* 무언의 멘토 - 대만의 의과대학생들이 기증한 시신을 해부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며 그 시신을 부르는 호칭)
 ================================

박원순의 유언을 보며 

노무현의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 
끝내 의문문, 질문으로 쓴 유언과 겹쳐 끝내 눈가에 이슬이 된다

########

낙태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갈리고,
카톨릭신자와 여권운동 민주인사의 의견이 갈린다

삶의 반대말이 죽음일까?

임산부 뱃 속의 생명체를 몇개월째부터 사람 인간으로 인정하여 
살인과  임산부의 건강  선택권이 갈라지는 것일까?

인공호흡기에 연명하고 있는 생명과
수정과 태아의 세포분열 상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있는 것일까?

[죽음의 반대말이 삶은 아니다] 는 게 오늘 현재 여기 내 생각이다 
죽지 않는게 삶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코로나 탓에 장례식 풍경조차 바뀌었다

(장례식장 조문이 어려우면 아래 계좌로 조의금을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행구좌 번호를 보며 ......

이런 저런 생각......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지여                   날짜 : 2020-10-11 (일) 12:02 조회 : 200 추천 : 4 비추천 : 0

 
 
[1/2]   아더 2020-10-11 (일) 22:42
죽음은...정말 끝일지. 아니면 알 수 없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릴지...

여기까지가 현재 궁금한 점이다.
 
 
[2/2]   빨강해바라기 2020-10-12 (월)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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