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에 대한 부분, “아는 것 다 말하지 않는다” <--언론이 이러는 이유는 ‘조절’하려는 욕구, 즉 사실을 일단 제시하고 맥락을 풀어내서 독자의 판단에 맡기는 게 아니라, 애초에 ‘자신들의 의도’를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 정치적 의도건 뭐건 사실관계를 다! 나열을 해야 서로 믿는 존 사회가 되쥐?
이걸 요즘 네티즌들도 따라하드만.
어제 축광들 싸이트에 구설수 오른 축구스타 이태리 원문기사를 누가 번역을 해놨는데... 이게 영어/불어/독어로는 버전이 없어. 스캔들꺼리 부분만 전부 인용해서 수십개 기사만 있을 뿐야. 근데... 인터뷰 전체 분량을 보믄 얘기가 완전 달라지는데... 이게 이태리 버전 밖에 없으니 뉘가 번역을.
근데... 빠수니 하나가 [전문]은 물론 [스캔들 소식].. 이딴 걸 “이미지 안 좋아지게 뭐하러 퍼왔냐고” 지랄을 하는데... 그 얘긴 “지”는 그걸 이태리말로 다 알아들었지만... 전문, 또는 소식 자체가 그 게시판에 널려있는게 불쾌하다 이거임. 별 미친 병신같은 년을. 지만 알고 그 알량한 게시판에 퍼다놓지만 않으면 스캔들이 묻어지나? 대가리 모래밭에 쳐묻은 낙타꼴이지.
사실을 제껴놓고 주장과 주장이 난무하는 꼬라지에... 요즘 보믄 언론은 물론, 사회구성원들도 쉽게 면피할 수 없음. 다덜 정치인이 되어서는..
그러니 “남 시선 의식하는 글, 스스로 검열하는..” 태도가 나옴. 다같이 새우젓 정신의 실종이 “내 글이 내 왁꾸를 결정짓는다”는 착각으로 가고 있음..
예언자
2012-06-14 (목) 20:35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