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합진보당에서 지역구 출마후보자들을 대략 60개정도의 선거구에 내보내려고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2011년 12월 15일 현재형으로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더 늘기는 늘 것이다.
그러나 난 근본적으로 프레임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구 민노당과 참여당,통합연대(노회찬계)에서 출마가능한 사람들만을 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답은 이거다. "대거영입"이다. 이 대거영입은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식 대거영입이 아니다. 한 지역구도 빠짐없이 출마자를 내기 위해 출마자를 내지 못하는 지역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출마자를 영입하라는 의미에서 '대거영입'이다.
통합진보당같은 당에 누가 올 것이며, 출마자가 기본적으로 감당해야할 공탁금과 선거비용 감당할만한 사람들은 또 누가 있을까?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블루오션'이 있기는 있다.
그 '블루오션'은 어디일까 ? 난 1순위로 의사,약사,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을 주목한다.
현 정권의 의약정책에 반기드는 의사,약사들 꽤 많다. 사회복지정책 때문에 속으로 이가는 사회복지사들도 많다.
이 직업군의 강점들을 살펴보면 의사,약사들은 돈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는 직업군이라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경제력이 약하지만 그 지역에서는 인적 네트워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복지기관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경제력도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 사회에서 의사,약사,사회복지사는 아직은 대중적 눈높이로 볼 때 정치불가능한 못난 인물군은 아니다.
통합진보당이 '대중적 진보정당'을 표명하는 이상, 좌파정치의 '엘리트적 우월의식'을 벗어던지고 대중적 시민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
정치적으로 단련된 지역구후보자가 없는 지역위원회들은 이런 직업군의 인물을 접촉해서 무조건, 의무적으로 통합진보당의 지역구후보로 '막대기'를 꼽아야 한다고 본다. 물론 다른 영입인물들도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2012년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에서 전 지역구에 '막대기'를 꼽아야 한다는 점이다.
통합민주당과의 연대가 틀어질 때나, 혹은 통합민주당과의 협상력을 갖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전 지역구에 '막대기'가 있어야 한다.
난 개인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괴멸을 예측하기 때문에, 전지역구후보들이 끝까지 완주하고 당선되리라는데 의심이 없다.
"통합진보당 210석의 꿈"을 이루려면 전 지역구에 '막대기'가 빠짐없이 꼽혀있어야 한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55:17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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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개나 소나 받아들여서 뉴 궁물패거리들 생겨서 열우당 꼴 나면 안되니까)
뭔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천혁명'같은 걸 기대하는 지지자들의 마음이랄까.
사과나무가 제안한 것이 대국민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아주 효과적이니까.
물론 그 기초는 튼튼한 기간당원제여야 하고.
지금 언론보도에서 통합진보당이 철저히 소외받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엇 통합진보당이 뭐야? 심상치 않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바람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간절함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