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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선 젊은 처자에 대한 인신매매증가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사창가에 윤락여성으로 팔리는 것 보다는 대개 강제혼인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범죄는 극심한 성비불균형이 한 원인인데, 이는 여자태아에 대한 낙태와 여자영유아 살해(female feticide and infanticide)가 광범위하게 자행되는데도, 이를 묵인하는 인도문화에 기인한다.
UN에 따르면 인도에선 약 50,000,000 명(5천만명)의 여성이 실종됐다는데, 인도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경찰기록에 따르면 2011년 한 해동안 35,000 명의 어린이 실종(대부분 여자아이)이 보고됐는데, 한심한 인도경찰의 수준을 생각하면 실제는 수십배에 이를 수도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인신매맴범은 인터뷰에서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으며, Delhi에 집이 세 채나 있다고 자랑한다. 그가 사업을 하는 지역의 경찰은 그가 매년 150 - 200 명의 여성을 매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묵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인신매매를 위한 여성납치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웨스트 벵갈(West Bengal)의 경찰본부는 일반적 부패는 인정하면서도 인신매매관련 뇌물수수건은 부정하고 있으며, 자원부족만 탓하고 있다.
한 마을의 지역원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꼰데는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한다.
"사회가 망조가 들어 기집애들이 남자와 야반도주하고, 집안에 수치를 준다. 이런데, 누가 기집앨 원하겠나? 글고 여자태아를 낙태시키길 원하는건 여자들이다. 남자들은 아무 관련 없다."
그러나 같은 마을에 사는 25살 여성 Rupa는 본인도 납치 후 팔려서 강제결혼을 했으며, 여아를 임신했다고 두 번이나 강제 낙태를 당했다고 한다.
인도에선 여성학대가 윤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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