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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출입구가 교회 마당에 놓인다.
30일 서울시는 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역 3,4번 출입구를 현재 신축 중인 ‘사랑의 교회’ 신축부지 안으로 이전하는 변경 결정을 승인했다고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거슨 2010년 2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1)고도 기준 완화 2)부지 안 지하철 출입구 등으로 사랑의 교회 신축부지에 대한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서울시는, '인,허가 과정에 대한 감사'를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이에 여론은 “역시 박원순이야.” “교회를 때려잡는 데는 박원순 만한 배트맨이 없다” 서울시장 배트맨을 칭송했는데, 오늘 서울시의 최종승인이 요러구 떨어지고 마니.. 배트맨 추종무리는 대굴휘를 존내? 수그렸다. 수그리니 근처에 머물던 좆이 눈에 들오지? 사양 말고 잡은 채 반성모드에 돌입하면 되겠다.
얍삽한 서울시 관계자는 이 결정이 2010년, 즉 박원순 배트맨이 서울시에 침투하기 전에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는 면피성 발언을 우회적으로 흘렸으며.. “보도 위에 설치된 지하철 출입구를 건물 내부로 이전하는 것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권장사항”이라며 “세부적인 설치범위가 결정되믄 모두가 호혜로와지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무두쟁이 밥풀씨는,
“쇼핑몰 안 출입구는 이해해. 근데 교회, 틈만 나면 단군의 목을 노리는, 글구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 땜에 종이꽃 좀 달았다고 전선줄을 끊어내는 이땅의 교회 안으로 ‘지하철을 타야 출근하는’ 무속인들이 들락거려야한다면... 썅, 철제갑옷, 방탄목도리 정도는 서울시에서 무상으로 지급해야 말이 되지 않겠습네까?“
..라고 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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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육중한 아드님이 다니는 교회다. “느그 압구정동 아파트 4동 현관에도 압구정역 12번 출구 하나 세우지 그러셈?”라고 무두쟁이 밥풀씨는 건의했으나 돌아온 건 따귀 넉 대. 보톡스, 필러 시술 직후였다면 소송 들어갔을 거임. 운 좋은줄 알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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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처럼 벌어서 박원순처럼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