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개독이라는 호칭은 가톨릭이 아니라 근본없는 원리주의자 광신 개신교도들에게 붙여야지. 그것들은 기독교라는 호칭을 부여해주기도 아까빈 쓰레기들이니까.
글고 우리나라 인구가 푹푹 줄어드는 판에 어쩌다 생긴 아아들이라도 잘 거둬야 폭발적인 인구감소 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해외입양은 철저히 막아야 하고. 우리 사회 내에서 다 입양하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펼쳐야지. 국내 입양을 하면 보건의료, 고등학교 교육 과정까지는 거진 다 무료로 해준다든가. 양육비 보조를 많이 해준다든가. 그럼 멀쩡한 애들까지 유괴해서 입양했다고 구라치고 키우는 신종 사기꾼들이 또 나오기도 하겠쥐만.
나는 가톨릭의 생명존중 정신에도 찬동하지만, 인구감소율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사후피임약 일반약 전환에 반대한다!!
아마도 일반의약품 수퍼판매를 막지 못한 약사회 회장단에 대한 불만 무마용으로 전문약 일부 일반약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안다.
정부와 어떤 협상이나 언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무자료로 사후 피임약을 들여다가 몰래몰래 파는 약국도 있다.
사후피임약을 찾는 사람들은 대개 아주 간편한 피임법의 하나인 걸로 알고 계속 그 방법을 이용하는 것 같다.
어느 약국에서 처방 없이 파는지도 잘 알고 있거든.
일반 피임약을 사서 한번에 다섯 알 내지는 열 알을 먹으면 된다는 것까지 알고 있더라.
그 정도의 고용량이 들어 있는 약이니 얼마나 몸에 해롭겠냐, 또는 한 번만 복용하는 건데 뭐가 그리 해롭겠냐 각자 자기 편리한대로 주장하겠지.
현명한 봉팔러들은 알아서 판단할 수 있을 거다.
갑자기 피임을 금지하는 것도 아니고, 금욕하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까지 병원 처방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사후 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겠다는 걸 반대한다는 거다.
결론은 힘 있는 사람 맘대로 되겠지.
여론이야 그 방향으로 유도하면 되는 거고.
다른 피임 방법도 많이 있으니까 하버마스 기자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알아서 즐기기 바란다.
자신의 몸 상하는 거 아니라고 사후 피임약 함부로 먹일 생각이나 하지 말고.
잘지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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