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황제, 60억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며 오랜기간 극강의 파이터로 명성을 날린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6, 러시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종합격투기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효도르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진 M-1 챌린지대회에서 페드로 히조(37, 브라질)를 1분 42초 만에 KO로 제압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사유는 가족 때문에..큰 판에 안낑가줘서..
머..다 핑계같고..역시 나이랑 뱃살은 극복하기 힘들었던듯... 체력도 체력이지만 낫살묵고 어디가서 쳐맞고 댕기믄 그것도 할 짓 아이거덩. 물론..아쉬움도 있지만.. 더 쪽팔기 전에 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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