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는 지난 해 10월,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의 뒷풀이 자리에서 김해시 생활체육회 직원 5명에게 대리운전비로 25만원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시 선관위는 최근 위 혐의에 대해 지난 26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선관위의 문제점은,
1. 김해시 선관위는 이미 지난 달 15일을 전후해 제보를 받아 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수사의뢰를 해놓고도 28일 민주당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자 그제서야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2. 선관위는 이 과정에서 김 후보의 금품제공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언론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왔다.
3. 선관위가 통상적으로 검찰에 수사의뢰 한 사건은 보도자료를 내는 데 반해 이번에는 내지 않았다.
4. 이전에도 김해시 선관위는 김태호 노래방 회식 50만원 술값제공 혐의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도 비슷한 논란을 자초했다.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려는지 아직도 금품수수가 통한다는 말인가. 돈 받아처먹고 찍어주는 유권자들은 유권자가 아니라 천민, 노예, 거지다. 그런 시골의 늙은 무지랭이 민초들은 혼쭐이 나도록 짓밟아야 한다.
* 선관위의 불공정 사례로 의심되는 부분들은 모두 <411 총선 배너>에 모아놓고 있다. 그간 하는 꼴을 보면 선관위 애들을 탄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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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